청룡 5 : 1 황룡 청룡 승
1쿼터 청룡 0 : 0 황룡
2쿼터 청룡 5 : 1 황룡
청룡 : 김대환 3골, 문석진 2골
황룡 : 김수빈 1골
5승 2무 3패 (+3) 청룡 우세
청룡 : 김종인, 장승현, 김대환, 양병철, 남진섭, 남종우, 권오길, 최준호, 송기갑, 문정훈, 문석진, 송철우(12명)
황룡 : 김옥현, 이명기, 이영석, 방광석, 임진오, 정대규, 김덕선, 김철수, 박선구, 김수빈, 황신형(11명)
심판 : 강철식
총 출장인원 : 24명
아침 7시 30분에 평탄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는데 운동장이 얼어서 일부만 평탄 작업을 하고
4차 휴일리그 10라운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1쿼터는 운동장 일부분에 얼음이 있어서 숏게임으로 진행했고, 양팀 팽팽한 경기력으로
1쿼터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쿼터는 큰 게임을 하기로 하고 포지션을 정한 다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양팀 주장님이 골키퍼를 보고 경기의 승리를 다짐하면서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했습니다.
첫골은 황룡이 먼저 넣었습니다. 김수빈 선수가 중앙에서 중거리슛한 공이
골대 구석으로 들어가 골키퍼도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청룡은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경기력이 좋아졌고, 김대환 선수의 동점골 이후
계속 골, 골, 골, 골~~~~~
황룡은 청룡의 연속골로 만회할 기회를 놓치고 경기는 청룡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제 휴일리그도 3경기 남았습니다. 24일 경기에서 청룡이 이기면
4차 휴일리그는 청룡이 우승할 가능성이 아주 높아졌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운동장에 나오셔서 겨울을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 운동장에서 뵐게요.^^
첫댓글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이번경기는 골키퍼가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성패가 갈린거 같습니다.이럴려고 제가 골키퍼를 봗나 자괴감이 듭니다 ㅋㅋ.오늘눈이와서 운동장은 더욱 안좋을거라 생각되지만 즐거운 한주보내시고 일요일날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