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폭염주의보가 있는 날이었어.
계곡물이 많이 차갑지 않아서 헤엄치기 딱 좋았어.
하늘이 맑아서 월악산이 더 멋져보였어.
아버지와 물총놀이를 했어.
물이 맑아서 고기도 많더라. 물안경 끼고 물속을 들여다보니 참 재미있었어.
새끼 손가락만한 작은 것도 있고 손바닥반만한 큰 것도 있었어.
나는 물고기가 잡고 싶었는데 어머니가 국립공원에서는 물고기를 잡는 게 불법이라고 하셔서 잡지 않았어. 참 아쉽더라구. 그래서 다음에는 낚시터로 놀러가서 실컷 잡기로 했어.
너희도 월악산 송계계곡에 꼭 놀러가봐.
수원 삼풍수영장에 놀러가서 물미끄럼틀(슬라이드)도 탔어.
첫댓글 재미있겠당^^ 참 너 주환이 맜지?
재미있었겠네
너 주환이 맞지?그리고 수원 삼풍수영장에가서 재미있었겠다~그리고 내가 주환이줄 어떻게 알았냐면 아빠께서 한자를 읽어주셨어.
재미있겠다
재미이었겟다^^
좋겠다~
나두 델꼬가지
주환이는 재미있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