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5년 2월 5일 (수요일)
무속 신앙의 영향이 강한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믿음의 씨앗을
뿌린 '제주의 사도'이자 최초의 순교자인 김기량 펠릭스 베드로의 현양비이다.
제주를 복음화하고자 노력하였으나
병인박해 때에 통영에서
체포되에 51세의 나이로 순교하였다.
성물방장님: 변화무쌍한 기후에 여러가지를 느끼고 자연을 보며 하느님의 존재를 느끼며, 치유와 위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젯밤에 여고시절이 생각나듯 오랜만에 많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하루하루 행복이 하느님의 은총이라 생각했고 ,제주 4.3 사건의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시간이 있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분과장님:가끔씩 '잘 살다가 죽을거야!' 라고 생각했는데...제주 4.3평화공원을 다녀와 죽음의 대해 함부로 말하지 않고, 그분들이 억울한 죽음을 생각하며, 희생이 있기에 우리의 삶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치유&위로"
돌아가신 분들은 죽었으면 끝이 아닐까?
성지를 왜 다닐까?
그분들도 살아계실 때 박해속에서 힘들고 지칠때마다 신앙안에서 같이 모여서
기도하면서 치유.위로를 받지 않았을까?
우리도 성지를 다니며 그분들을 위해 넋을 기리며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