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齋)와 제(祭)의 차이
불교에서 재(齋) 의 본 뜻은 身(몸), 口(입), 意(마음) 의 삼업을
잘 다스려서 좋은 행동 - 좋은 말 - 좋은 생각으로 악업을 짓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전예수재, 우란분재 등의 불교 행사에서는 살아있는 자가 죽은 자에게 선업으로 회향하는, 즉 영혼에게 복을 보내어 고통의 세계에서 구제하는 행사입니다.
이와는 달리 유교에서 제(祭)를 지내는 것은 조상의 영혼으로부터 가호를 받아 행복을 얻기 위한 것이며 가족제도를 위한 행사입니다.
불교에서의 재(齋)와 유교에서의 제(祭)는 조상 숭배 및 추모의 뜻으로 친지들이 모여 행사를 하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행사 내용면에서는 완전히 다릅니다.
즉, 불교에서의 재(齋)는 ‘가시오’ 의 뜻으로 극락으로 보내드리는 행사이며
유교에서의 제(祭)는 ‘오시오’ 의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불교는 인간 중심으로 best of best 를 추구하며 信行 생활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종교이지만
다른 종교는 信仰(믿을 신-우러러 앙)으로 신과 같은 성스러운 존재를 우러러보고 무조건 신뢰하고 복종하는 종교입니다.
불자들은 상품상생을 위하여 세 가지는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1. 수계를 받고
2. 법회 및 행사에 동참하고
3. 자비의 마음으로 복을 지어라.
7월 1일(토) 논산 본찰에서의 생전예수재에 동참하는 것은 인간 문화재 스님들의 전통 공연도 볼 수 있으며, 법우님들이 상품상생을 위한 큰 실천이기에 가족과 가까운 친지 분들과 함께하기를 발원합니다.
아미타불 _()_
첫댓글
가르쳐 주시고 안내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절에 다닌지는 좀 되어도 아는 게 없는 제에게는 참 감사한 가르침입니다~고맙습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