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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동쪽 옆문을 나서서 5분만 걸어가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가 있다. 이곳은 대구광역시에 소재하는 각 행정기관의 사무 공간을 통합하여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구지방국세청, 교정청, 환경청, 보훈청, 본부세관, 노동지청, 공정거래사무소, 보호관찰소 서부지소,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대구사무소 등이 입주해 있다. 이 청사에서는 인근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무료 영화상영을 하고 수시로 음악회도 열어준다. 행사가 있으면 휴대폰에 안내 메시지를 보내준다. 어제도 음악회가 개최되었다. 사회자 이정윤 씨 나린 클라운의 뮤지컬 갈라 에노스 트리오의 피아노 3중주 이 날 마지막 공연에서 4인 혼성중창단 나린 클라운은 ABBA의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 퀸을 앙코르 곡으로 선사했다. 이 곡은 너무 유명해서 라디오나 TV에서 많이 듣었던 곡이고 지금도 많이 듣고 있는 곡이다. 동영상으로 녹음을 했으나 상태가 신통치 않아서 아바가 부른 곡을 배경음악으로 대신 넣었다. ABBA는 1972년부터 1982년까지 활동했던 스웨덴 출신 남녀 혼성 4인조 팝/댄스 그룹이다. 맘마미아는 아바의 노래들을 배열하여 이야기로 엮은 뮤지컬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2008년에는 동명으로 영화가 제작되기도 하였다. |
첫댓글 음악 좋아하시는 한마음님 ,
음악회에 가서 듣고 아주 즐거우시겠어요...
외국곡 노래 말뜻은 모르나 듣기에 아름답습니다
한마음의 기분좋은 일상을 보며 보는 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걸을 수 있을 때
남은 여생을 마음껏 즐기시길...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