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현 공누이 조인트 피아노리사이틀
Mi Hyun Jeong Nu Yi Kong joint Piano Recital
▪ 일 시 : 2019년 4월 21일 (일) 오후 3시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 주 관 : 지음기획
▪ 후 원 : 아란과 한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 티 켓 : 전석 2만원 (초~대학생 50%할인)
▪ 예매처 : 세종문화티켓 02-399-1114~6 / www.sejongpac.or.kr
▪ 공연문의: 지음기획 02)2265-9235 www.jieumart.com
▪ PROFILE
공누이
미국 University of Oklahoma 석사(MM) 및 박사(DMA)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석사(음악교육전공)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학사(피아노전공)
미국 오클라호마주립대학교의 마사 부셔 장학금, 루스 모어 메민저 장학금, 주얼 넬슨 루콕 장학금, 앨리스 앤 앨버트 커크패트릭 피아노장학금 수혜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세종체임버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모차르트홀, 한전아트센터, 세라믹 팔레스홀 등에서 독주회와 두오연주회, 조인트리사이틀 개최
『스마트 8(세광음악출판사), 1권, 5권』음원 참여
『피아노 아카데미아(세광음악출판사), 1권, 3권』음원 참여
『더 피아니스트(세광음악출판사), 1권, 2권』공동편집
정미현
독일 뒤쎌도르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연주자과정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
독일 Kleve 여름피아노음악축제에서 초청독주회
예술의 전당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세종체임버홀, 영산아트홀 등에서 독주회 및 두오연주회, 조인트 리사이틀 개최
현재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출강
▪ PROGRAM
F. Schubert (1797-1828) Nuyi Kong
Impromptu in Eb Major, D. 899 No. 2
F. Liszt (1811-1886) Nuyi Kong
Trois Etudes de Concert No. 3 "Un Sospiro"
Grandes Etudes de Paganini No. 3 "La Campanella"
F. Chopin (1810-1849) Mihyun Jeong
Impromptu in Ab Major, Op. 29
Impromptu in C# Minor, Op. 66
Barcarolle in F# Major, Op. 60
Intermission
L. v. Beethoven (1770-1827) Nuyi Kong
Piano Sonata in D Minor, Op. 31, No. 2
Largo-Allegro-Adagio-Largo-Allegro
Adagio
Allegretto
F. Chopin (1810-1849) Mihyun Jeong
Fantasie in F Minor, Op. 49
▪ PROGRAM NOTE
슈베르트 내림마장조 즉흥곡 공누이
: 함께 출판된 네 곡의 즉흥곡 중의 두번째 곡으로 “가정음악선 집” 등에 자주 포함되는 듣기 편한 곡이다. 내림마장조로 시작하 지만 내림마단조로 의외의 마무리를 하는 흥미로운 곡이다.
리스트 세 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제3번 “한숨”
: 1848년에 완성된 “세 개의 연주회용 연습곡”은 “세 개의 시적인 카프리치오”라는 타이틀로도 출판되었는데, 이 때 각각의 연습곡에 제목이 부여되어 지금도 이 별칭으로 불린다. 세 번째 곡인 “한숨”은 흐르는 분산화음반주과 인상적인 멜로디로 세 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곡이다.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제3번 “종”
: 리스트가 당대의 유명 바이올린 연주자였던 파가니니의 멜로디 를 사용하여 작곡한 6곡의 연습곡 중 하나인 “라캄파넬라(종)” 는, 피아노의 고음역에서 다양한 피아노테크닉을 이용하여 종소 리를 다채롭게 구현한 곡이다.
쇼팽 네 개의 즉흥곡 중 제1번과 제4번 정미현
: 쇼팽의 즉흥곡 작품 4곡 중 두 곡이며 구조는 모두 A-B-A 형식이다. 제1번은 빠르고 경쾌한 셋잇단음표의 도입부로 시작하며 중간부인 B부분에서는 서정적이며 아련한 그러면서도 격정적인 감성이 표출되다가 다시 A부분의 밝은 음악으로 돌아 와서 차분하게 끝난다. 제2번은 너무나 유명한 “즉흥환상곡” 부제가 붙은 곡이다. 빠르 고 열정적인 도입부로 시작하며 중간부인 B부분에서는 서정적인 멜로디의 음악이 반복되다가 다시 빠른 처음 A부분으로 돌아와 서 마무리 짓는다.
쇼팽 뱃노래
:뱃노래(바르카롤레)는 베네치아의 곤돌라 뱃사공의 노래에서 유래 한 악곡의 형식으로 왼손반주는 끊임없이 흔들리는 파도나 배의 움직임을 묘사한다. 악곡의 형식은 자유로우며 조성 또한 다채로 이 변한다. 베네치아의 낭만을 생각하며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그 속에서 사랑을 갈망하고 갈등에 고뇌하는, 인간의 그 모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쇼팽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이다.
INTERMISSION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제17번 “폭풍” 공누이
:템페스트”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이 소나타는 1802년에서 1803 년 사이에 작곡된 세 개의 소나타(작품번호 31) 중 하나이며, “발트 슈타인,” “열정,” “고별” 등의 소나타와 함께 베토벤 중기 피아노소 나타의 대표작이다. 특히, 제 1악장은 곡의 도입부에서 템포가 자 주 변하고 조성의 확립이 일찍 되지않아 전형적인 고전시대 소나 타와는 다른 실험적인 면모를 보인다.
쇼팽 환상곡 정미현
:쇼팽의 수많은 피아노 작품 중 “환상곡” 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단 하나의 작품이다. 낭만시대에 특히 발전한 이러한 형태의 작품은 그 전 시대인 ‘고전음악이 추구하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작곡가 개인의 경험이나 감정, 상상력 등을 자유로이 음악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전체적으로 큰 구성이며 화성의 진행도 변화무쌍하고 리듬이나 박자 역시 그러하다. 어두운 단조로 시작하여 밝은 장조로 끝나는 곡의 진행은 쇼팽이 당시 연인이었던 조르주상드와 싸우고 화해하는 일련의 상황에서 작곡하였다는 에피소드와 맞물려 이해함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