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대회인 '붉은 코트의 향연' 프랑스오픈이 어느덧 종반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국내 방송사에서 중계를 하지 않아 많은 테니스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이에 테니스코리아는 인터넷으로 롤랑가로스를 시청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롤랑가로스는 한국시간으로 밤 늦게 또는 새벽에 열려 테니스를 사랑하는 직장인들에게 시청하기에는 부담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인터넷 외에 프랑스오픈을 즐길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방법은 바로 프랑스오픈 공식 어플이다.
어플의 이름은 Roland-Garros 2011이며 프랑스오픈 공식 후원업체인 IBM이 제작했다. 이 어플의 카테코리를 살펴보면 크게 News, Live, Prog./res, Vedeos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문버전과 프랑스어 버전이 있다(아래 기사의 사진은 프랑스어 버전을 캡쳐한 것으로 어플 다운을 받으면 영문버전으로 전환 할 수 있다).
1. News
Nwes에서는 그날에 열린 주요 경기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2. Live
Live에서는 현재 열리고 있는 경기를 동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지만 아쉽게 한국에서는 이 기능을 사용 할 수 없다. 대신 라디오 방송 청취(영어)는 가능하다
3. Prog./res 각 코트별로 진행되고 있는 경기의 점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live와 과거 경기의 점수를 보여주는 completed mateches 그리고 다음 경기를 확인 할 수 있는 upcoming matches로 구분되어 있다.
4. Videos 비디오는 이 어플의 가장 큰 특징으로 경기의 하이라이트와 선수들의 인터뷰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밖에 more에서는 프랑스오픈 대진표 및 대회가 열리는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의 경기자 지도를 볼 수 있다.
이 어플은 운영체계가 안드로이드나 iOS 모두 다운이 가능하며 가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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