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 3---
치매는 노인성 치매와 혈관성 치매로 분류
치매는 크게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불리는 노인성치매와 혈관성치매가 있습니다.
노인성치매 (알츠하이머병) | 혈관성치매 |
노인에게 기억력과 아울러 언어능력, 공간감각, 추상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 등의 지적 능력의 감퇴가 점차적으 로 진행되는 병으로 알츠하이 머병이라고도 합니다. 정상적인 노화과정과 달리 뇌세 포들이 하나 둘씩 원인 모르게 죽어가면서 여러 가지 지적능력 의 감퇴가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아직까지도 왜 뇌세포가 죽어 가 는지 완벽하게 밝히지는 못하였 지만 유전자의 이상 때문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치매로, 치매 증상을 보일 때 고칠 수 없는 퇴행성 치매와 달리, 혈관성 치매는 기억장애가 처음으로 나타나는 시기에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면, 더 이상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호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보면 몇 년 또는 몇 개월 전에 얼굴이 삐뚤어졌다든가, 발음이 나빠졌다든가, 갑작스럽게 기억력이 나빠졌다거나, 한 쪽 팔다리에 약한 마비가 있다가 금방 호전되기도 하며, 가벼운 증상은 대부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호전됩니다. 그러나 문제는 고혈압, 심장병, 흡연, 비만 같은 혈관성 치매의 위험인자를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되어 결국 치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
치매의 증상은 어떻게 나타날까?
다음 증상이 있다면 치매인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자주 되풀이해서 물어보고, 평소에 아주 익숙해 있던 일도 잘하지 못합니다.
말할 때 적절하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거나 의사전달이 잘 되지 않습니다.
시간과 장소의 감각이 없어지고, 판단력이 떨어집니다.
숫자가 무엇을 뜻하는 것인지 잘 모릅니다.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모르고 엉뚱한 곳을 찾습니다.
기분과 행동이 짧은 사이에 순간적으로 변합니다.
성격이 급변하고 흥분과 의심, 두려움 등의 감정을 반복적으로 나타냅니다.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 및 가족의 병력 청취
기본적 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로서 '기억, 지능, 언어력 검사, 집중력 검사'
뇌영상검사로 전산화 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양전자방출 단층촬영 및 단일광자 전산화, 단층촬영 검사
치매를 앓기 전의 지능과 교육정도에 따라 치매 정도가 달라
치매의 예후는 약 10~15%는 조속한 원인적인 규명 및 적절한 치료시 가역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비가역적으로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치매의 심한 정도와 경과는 환자의 치매가 있기 전의 지능, 교육정도, 발병양상 및
다른 정신병리의 존재유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매의 말기에는 신체적인
합병증이 수반되는데, 주로 보행장애, 대소변을 못가리는 요실금 또는 변실금이
빈번해집니다.
결국 치매환자가 사망하는 직접적 원인은 폐렴, 요로감염증, 욕창성 궤양 등의
감염증으로 인한 패혈증입니다.
6치매환자 치료는 인지장애 속도를 가능한한 늦추는 것을 목표
치매의 치료는 크게 인지장애의 치료와 문제행동의 치료로 대변됩니다.
신체적 치료(약물치료)
심리적 치료(정신,행동,인지,가족치료)
사회적치료(사회복지, 대인관계 기술훈련) 및 재활치료(인권/윤리, 정신건강교육)
다음은 치매 4----
한자 쓰기 공부
辰 (별 진)
宿 (잘 숙)
列 (벌일 열)
張 (베풀 장)
성좌가 해 달과 같이
하늘에 넓게 벌려져 있음을 말한다.
▣ 참벗의 자원(字源)에 의한 해설(解說)
辰(진)자는
조개 껍질로 만든 농기구 모양을 본떠서 그린 글자이다.
이에 대하여.
蜃 (큰 조개 신)자로 殷(은)나라 때는 조개껍질로 농기구를
만들어 썼다. 혹은 ' '모양은 조개 껍질이고 나머지 부분은
조갯살을 그린 것이다.
또는 손가락을 끼워서 묶은 모양이다 등등의 설(說)이 있다.
갑골문(甲骨文)에서 晨 (새벽 신)자와 통용(通用)되었다.
가차(假借)되어 다섯째 지지(地支) 혹은, 별 이름, 때,
시각, 아침, 새벽, 날을 밝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
宿(숙)자는
집( 면)안에 人(인)과 깔개가 그려진 것과 사람이
깔개 위에 누운 모양을 그렸다.
'사람이 잠자리에 들다'는 뜻을 나타냈다.
여기에서 '숙박하다, 집, 여관, 주저하다, 오래다, 노련한 사람,
되풀이하다, 일찍, 미리, 앞서, 안심하고 정착하다,
어기지 아니하다,
몸가짐을 깨끗이 하다, 타이르다' 등의 뜻이 파생하였다.
夙(일찍 숙)자의 고문(古文)이다.
列(렬)자는
본래(本來) 水(수)와 (알)로 된 글자로 '뼈를 물로 씻다'는
뜻을 나타낸다. 여기에 '칼(刀 도)'을 더하여
'살을 발라내고 뼈를 물로 씻다'는 뜻을 나타낸 글자이다.
'뼈와 발라놓은 살을 늘어놓다'는 뜻이 되는데,
여기에서 '나란히 하다, 여러, 행렬, 차례, 등급, 위치,
나누다, 가르다, 참가(參加)하다, 덧붙이다'등의 뜻이
파생하였다.
張(장)자는
<설문해자>에서는 '활시위를 당기다'는 뜻이다.(施弓弦也)
弓(궁)이 뜻을 나타내고, 長(장)이 소리를 나타냈다고 했다.
본래(本來) 고문자(古文字)에서는 弓(궁)자가 (사)자로
되어있어서 '줄을 매다'는 뜻을 나타낸 것으로 보여진다.
여기에서 '활시위를 매다, 거문고·비파 등의 줄을 매다',
휘장을 치다, 그물을 치다, 크게 하다, 세게 하다, 등의 뜻이
파생된 것으로 보인다.
辰宿(진숙)은
'별이 뜨면 사람은 잠자리에 들다.'는 뜻이 되고
列張(렬장)은
별이 그물을 치듯 순서에 맞게 늘어서 있다는 뜻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