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티켓할인]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_ 경계를 넘어선 공존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6년 4월 28일~4월 29일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 대전공연전시예매 : 전석 7,000원(30% off) ★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 예매수수료 없음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약 90분 내외
주최/기획 : 한국악회
문의처 : 공연기획피움 010-3399-0221(문자문의)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_ 경계를 넘어선 공존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가 오는 2026년 4월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양일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경계를 넘어선 공존 – New Signals from the Memories’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제는 첨단과학의 도시 대전에서 동시대 음악이 던지는 질문과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창조적 음악축제로 마련된다.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과 업무를 넘어 사고와 창작의 방식까지 바꾸어 가는 거대한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예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주는 동시에, 예술의 본질과 인간 창작의 고유한 의미를 다시 묻게 한다.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는 이러한 시대적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살아가는 작곡가와 연주자들이 기술을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또 어떻게 지혜롭게 활용할 것인가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대전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이 품어야 할 질문과 성찰, 그리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신호를 각자의 작품 속에 담아낸다.
이번 음악제는 단지 현대음악 작품을 발표하는 무대에 머물지 않는다. 기술과 인간, 예술과 사유, 창작과 공존의 문제를 관객과 함께 성찰하는 열린 예술의 장으로 확장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전문가들만의 담론이 아닌, 동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예술적 화두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현대음악이 지닌 실험성과 동시대성이 어떻게 오늘의 삶과 맞닿아 있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첫째 날인 4월 28일 오후 7시 30분에는 토크콘서트 〈경계를 넘어선 공존 _ AI 시대, 음악의 ‘기수’가 되길〉과 ‘청년작곡가의 밤’이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음악과 예술의 영역에 미치는 영향 속에서 인간 창작의 주체성과 예술의 본질을 되짚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기술적 자동화가 가속화되는 시대 속에서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와 ‘근본이즘(Returning to the Fundamentals)’이라는 화두를 통해, 창작자가 기술의 흐름을 어떻게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청년작곡가의 밤’에서는 젊은 작곡가들의 미래지향적 신작들이 무대에 오르며, 동시대 한국 창작음악의 감각과 가능성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둘째 날인 4월 29일 오후 7시 30분에는 ‘현대음악 작품발표회’와 ‘해설이 있는 현대음악연주회’가 펼쳐진다. 제1부 위촉작품 발표회에서는 대전지역 및 국내외 작곡가들의 작품이 소개되며, 각기 다른 음악어법과 미학을 통해 오늘의 창작음악이 지닌 다층적인 얼굴을 드러낸다. 이어지는 제2부 해설이 있는 현대음악연주회에서는 현대음악 주요 작품들이 해설과 함께 연주되어, 관객들이 작품의 구조와 의미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단순한 청취를 넘어 작품과 시대, 창작의 배경을 함께 만나는 무대로서 현대음악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풍부하게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제는 청년 작곡가들의 신선한 감각에서부터 국내외 작곡가들의 위촉 신작, 그리고 해설과 함께 만나는 현대음악의 주요 레퍼토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대전현대음악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동시대 음악의 국제적 흐름과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서의 의미를 더욱 공고히 한다. 특히 과학도시 대전이라는 장소성이 이번 주제와 맞물리며, 기술과 예술이 충돌이 아닌 공존의 가능성 속에서 어떻게 새로운 창작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는 오늘의 시대를 성찰하고 내일의 예술을 전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간의 감각과 사유, 기술의 확장, 그리고 예술의 본질이 교차하는 이번 무대는 관객들에게 동시대 음악이 품고 있는 깊은 질문과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를 개최하며...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이 삶과 업무 전반에 깊이 스며들며 인간의 사고와 창작의 방식까지 새롭게 바꾸어 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음악과 예술에 전에 없던 가능성을 열어 주는 동시에, 예술의 본질과 인간 창작의 고유한 의미를 다시 묻게 합니다.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는 “경계를 넘어선 공존”이라는 주제 아래, 순수 클래식 음악의 창작 주체인 작곡가들이 AI 시대를 어떠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또 이를 어떻게 효율적이면서도 지혜롭게 활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모색하고자 합니다. 과학의 도시 대전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동시대 음악이 품어야 할 질문과 새로운 가능성을 각자의 작품 속에 담아내었습니다. 아울러 본 음악제가 전문가들만의 담론에 머무르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과 시대적 고민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열린 예술의 장으로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음악제를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아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귀한 창작과 헌신적인 연주로 함께해 주신 작곡가와 연주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가 오늘의 시대를 성찰하고 내일의 예술을 전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전현대음악제 예술감독 김민표
■ 프로그램 소개
THE 34th CONTEMPORARY MUSIC FESTIVAL IN DAEJEON
제34회 대전현대음악제
경계를 넘어선 공존 – New Signals from the Memories
2026년 4월 28일(화) ~ 4월 29일(수)
첫째 날 1
토크콘서트 <경계를 넘어선 공존 _ AI 시대, 음악의 ‘기수’가 되길>
4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진행자 | 김이석(한국음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장)
오늘날 인류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선율을 빚고 서사를 구축하는 거대한 기술적 변곡점에 서 있다. 클릭 한 번으로 정교한 소리가 쏟아지는 ‘제로클릭’ 시대, 예술의 고유한 정의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했다. 이러한 시대적 조류인 기술적 자동화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인간의 숨결’을 복원하기 위한 두 가지 핵심 담론인 ‘휴먼인더루프(Human-in-the-loop)’와 ‘근본이즘(Returning to the Fundamentals)’을 개론적으로 조망한다.
인공지능이 압도적인 추진력을 가진 ‘말(Horse)’이라면, 그 위에 올라타 올바른 방향으로 고삐를 당기는 ‘기수(Power)’는 오직 인간이어야 한다. 기술이 소리를 조직할 수는 있어도, 그 안에 창작자의 실존적 고뇌와 복제 불가능한 ‘아우라(Aura)’를 담아내는 것은 기계가 아닌 인간의 몫이다. AI 작품이 범람하는 시대일수록 변치 않는 고전적 가치와 진정성으로 회귀하려는 ‘근본이즘’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예술계가 마주한 필연적 조류다.
이번 시간을 통해 대한민국 젊은 작곡가들이 기술의 파도 위에서 주체적인 기수로 거듭나도록 돕는 사유의 장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술과 예술이 공명하는 ‘경계를 넘어선 공존’의 새로운 신호를 함께 발견하고자 한다.
패널 | 최은지(목원대학교 음악학과 작곡전공 박사과정)
패널 | 윤초원(조이오브클래식 대표)
패널 | 이승희(목원대학교 음악학과 관현악전공 박사과정)
첫째 날 2
청년작곡가의 밤
4월 28일(화)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이 시대의 젊은 작곡가들이 21세기를 향한 다양한 작품들을 작곡하여 발표하는 무대를 마련함으로써, 젊은 청년 작곡가들의 미래 지향적인 작품을 연주하고 감상하는 무대이다.
권유미 첼로를 위한 「경계를 넘어」
Violoncello 우리라
백지민 플루트 독주를 위한 「잔상」
Flute 김예원
이상윤 첼로를 위한 「이틀」
Violoncello 황승희
박서준 플루트, 첼로 그리고 피아노를 위한 「파편화된 거울」
Flute 김은수
Violoncello 김현태
Piano 김수현
둘째 날 1
현대음악 작품발표회
4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이 시대의 창작음악계를 이끄는 대전지역 및 국내·외 위촉 작곡가들의 작품들이 초연되는 ‘위촉작품 발표회’와 유명한 현대음악작품들을 해설과 함께 연주하는 ‘해설이 있는 현대음악연주회’로 구성된 무대이다.
<제1부 위촉작품 발표회>
심현아 피아노 솔로를 위한 「Wild Play」
Hyun-Ah Shim Wild Play for Solo Piano
Piano 최진아
박성미 클라리넷 독주를 위한 「G#」(2025/26)
Seong-Mi Park G# for Solo Clarinet (2025/26)
Clarinet 하태길
케빈 살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2번 「기억의 궁전으로부터」
Kevin Salfen Sonata for Cello and Piano No.2 [from in a Memory Palace]
Piano 고아라
Violoncello 임화영
키노시타 피아노 독주를 위한 「뒤틀린 십자가의 변형」
D. Kinoshita Les variantes d’une coix de'forme'e for Piano Solo
Piano 박혜윤
둘째 날 2
<제2부 해설이 있는 현대음악연주회>
해설 | 김민표(목원대학교 교수/한국악회 예술감독)
이안 클라크 Within for Solo Flute and Tape
Ian Clarke
칼 바인 Inner World for Solo Cello and Tape
Carl Vine
아담 쇤베르크 Ahava
Adam Schoenberg for Flute, Clarinet, Violin, Violoncello and Piano
연주 | Ensemble TS(대전현대음악제 전속연주단체)
Flute 김예지
Clarinet 김국한
Violin 김근화
Violoncello 안소연
Piano 박혜윤
Conductor 김민표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