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원주 칼국숫집이 그려졌다. 점심장사 후에도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사장은 테이블마다 떡과 과일을 올려놓고 세팅했다. 바로 MC들과 제작진을 맞이하기위한 모습이었다. 사장은 오랜만에 재회한 MC들을 보고 반갑게 맞이했다.
백종원과는 1년 반만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사장의 근황에 대해 묻자 사장은 모자를 벗으며, 항암치료 당시보다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다고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선 약을 복용하며 꾸준히 검사받으면 되는 상태라 했다. 천만다행이지면 여전히 조심해야하는 상황.
정인선은 사장을 위해 모자와 목도리도 선물했다. 사장은 "너무 과분하다"면서 감동했다. 이어 목도리와 모자가 너무 마음에 든다며 기뻐했다. 지켜보는 이들까지 흐뭇해지는 모습이었다.
백종원은 팥죽을 6천원을 받고 있는 가격에 팥 가격이 두 배나 올랐음에도 여전한 가격을 걱정했다. 당작 가격을 올려야하는 상황. 백종원은 "원래도 너무 싼 것, 나도 가격 올리란 말 잘 안 하는데, 국내산 팥을 고집하면 원가가 더 비쌀 것"이라 했다. 저렇게 팔면 적자라며 2천원이라도 올리라고 했으나, 사장은 "밑지지 않는다, 내가 하는 날까지 가격 안 올릴 것"이라면서 고집했다. 결국 백종원이 강제로 천원을 올리며 7천원으로 계산할 것이라 할 정도였다.
이어 칼국수도 맛 봤다. 사장은 먹고 있는 MC들에게도 계속해서 "귤 먹어라, 떡 먹어라"라고 말하며 음식을 챙겨 웃음을 안겼다. 사장은 손님들로부터 꽃, 퍼즐액자 등 선물들을 받는다면서 벅찬 감동을 전했다. 편지는 물론, 진심으로 사장 할머니를 생각하는 모습.
사장은 "사랑해주는 분들이 많아서 눈물이 난다"며 덕분에 병을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장은 부디 건강만 하시라는 백종원 말에 "지금 너무 행복하다, 누군가 할머니 손 한 번 잡으면 행복할 것 같다고 해, 내 손 잡고 내 행복 다 가져가라고 했다"면서 "그 젊은 사람이 행복하면 됐다, 난 더이상 행복이 없어,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했고 MC들도 "사장님 미소가 힘이 되고 에너지를 얻는다"며 감동했다.
첫댓글 사장님 늘 건강하세요!!
ㅠㅠ 건강하셔야해요 코로나 끝나면 꼭 줄 서서라도 먹으러 가야지ㅠㅠ
비상.....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완치되시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팥죽 팔아주세요!!!!!!!!
건강해지시길 ㅠㅠ!!
ㅠㅠ건강하세요 사장님
ㅠㅠㅠㅠㅠ헝 다행이다ㅠㅠㅠㅠㅠ 건강하셔야해요ㅜㅠㅠㅠㅠ
건강하세요 사장님♥️
어흑 다행 ㅠㅠ 건강하세요!!
팥값도 두배 더 올랐다더라ㅜㅜ 백종원도 2천원올리라고 하는데 겨우 천원올린다고 하심.. 얼굴에서 살아오신 인생이 보이는거같아 더욱더 행복하셨으면
늘 건강하세요 사장님!!!!!
다행이다ㅠㅠ건강하세요!
사장님 대박이여ㅠㅠㅋㅋㅋㅋ
계속 먹으라고ㅋㅋㅋㅋㅋ
행복하세요 사장님 ㅠㅠㅠ건강하세요 ㅠㅠㅠ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여기 팥죽 진짜 찐해!
할머니 사장님 눈물버튼이야.........
사장님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사장님ㅠㅠㅠㅠ!!!!응원합니다
뭉클ㅠㅠㅠㅠㅠㅠ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
다행이다 진짜ㅠㅠㅠㅠㅠ 사장님 꼭 건강하세요ㅠㅠㅠㅠㅠㅠ
생각나서 찾아봤는데 다행이다 ㅜㅠㅣㅠ 눈물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ㅠ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