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어촌마을)
대마도(対馬)가
우리 땅 이였으면 하는 상상을 수도 없이 해봤다.그러나 대마도 사람들은
일본에 세금 내고 일본정부에서 관리하고 일본말을 하고 있으니 속 쓰리
더라도 분명 일본 땅인 것이다.출입국시 비자가 필요하고 입국 스템프를
쾅! 찍어준다.
대마도는,
화강암 지형으로 화산도 지진도 없다.일본이라고 하기에는 일본냄새가 나
지 않고 한국 어느 한적한 어촌 같다.옛 부터 한국에 소속된 땅으로 조선시
대 중기까지 경상도에 포함되어 있었고 조공을 받쳤고 대마도 (対馬)의 영
주는 조선의 벼슬을 받았다.
조공을,
바쳐온 속지였던 대마도 (対馬) 는 원래 우리나라 영향아래 있었던 땅이다
임진왜란 (壬辰倭亂) 전까지 친 조선이었으나 도요토미 히데요시 집권 후
완전히 친 막부로 기울어진 나가사키 현에 소속된 대마도는 언젠가는 다시
찾아야 할 것이다.험한 산악은 한국의 기상을 닮은 듯 친근하다.
제주도의,
3분의1크기 울릉도의 10배인 대마도는 우리 조상의 넋이 있고 기개가 있고
찬란한 한반도 문화의 흔적이 지금도 곳곳에 남아 전해오고 있다.맑은 공기
와 깨끗한 바다 산등성이에는 솔개가 먹이 찾아 맴을 돈다.청정지역으로 손
꼽히는 대마도는 바닷물이 깨끗하여 갯내음이 없다.
대마도 (対馬) 는
큰 섬이기는 해도 대학이 없고 화강암 지형으로 화산 지진도 없다.국제 비행
장도 없어 한국에서 비행기로 가려면 후쿠오카에서 대마도 행 비행기로 갈아
타야하는 불편이 있다.
대마도는,
지방 자치에서 운영하는 도로사용료가 유일하게 없다.이상한 것은 후쿠오카
(福岡)현에서 가장 가깝고 하카다(博多)에서 대마도를 연결하는 배편이 매일
다섯 차례 왕복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행정구역은 후쿠오카현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는 나가사키(長崎)현에 속해있다.
또한,
대마도는,원래 옛부터 한국에 소속된 땅으로 조선시대 중기까지 경상도에
포함되어 있었고 조공을 받쳤고 대마도(対馬) 의 영주는 조선의 벼슬을 받
았다.
한 일간,
인적 물적 문화적 교류의 창구로서 정거장 역할을 한 곳 1419년 이종무 장
군이 정벌하여 대마도주에게 항복을 받은 곳 왜구의 조선침략 근거지, 조
선의 민간외교관 안용복이 감금당한 곳
을사조약(乙巳條約)을,
반대한 유학자이며 의병장인 최익현 선생이 끌려가서 단식분사한 곳 신라
충신 박제상 비 조선역관사 비, 학봉 김성일 시비가 있는 곳 임진왜란 전까
지 친 조선이었으나 토요토미 히데요시 집권 후 완전히 친 막부로 기울어
진, 나가사키현에 소속된 대마도 (対馬) 언젠가는 다시 찾아야 할 것이다.
청정한 바다,
험한 산악은 한국의 기상을 닮은 듯 친근하게 안겨오는 대마도가 우리 땅
이였으면 하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대마도교회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이전에 기독교가 들어와서 복음을 전하였다.
대마도 다녀온 지가 두 달 남짓한데 오랜 세월이 흐른 듯한 착각에 대마도를
다시 한번 상기해 봤습니다.
단 결~~!!
첫댓글
오래전 명치明治와 대정大正 당시 대마도
태생의 문학가 니 카라이 도스이의 일생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가지런한 돌담길 사단 지휘검열이라도 받을
준비를 하듯이 깨끗한 골목길...
저곳이 우리의 땅이었는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지리적으로 볼 때
대마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국과의 연을
끊을 수가 없나 봅니다
단 결~~!!
이종무가 왜 안 나오나 했는데
아래에 나왔네요.ㅎ
사실 부산에선 서울 오기보다 대마도 가는 게
더 가깝다 할 테니
계속 실효적 지배를 하시길...
잘 읽고 갑니다.^^
뭐 마초가 독립유공자 후손이지마는
그리 애국자(愛國者)도 아닌데 대마도만 생각하면
부글부글 속이 탑니다 러시아의 젊은이들이
알래스카 하면 자신들의 조상을 원망한다는데..
우린 대마도를 700만 불에 팔아먹은 것도 아니고 ㅎㅎㅎ
가슴이 답답합니다
선배님 귀한 말씀 고맙습니다
단 결~~!!
주중에 떨이하는 저렴한 티켓 부산에서는 가능한데
서울에서는 그림의 떡!
우리의 옛 영토 말대가리섬 중부지방 한파를
피해 따뜻한 남쪽 우리의 옛 영토 재 정벌 계획을
세워서 동행방 선후배님들께서는
관심이 어떠한지요?훈풍 불기 전에후쿠오카
나들이 함 합시다 ㅎㅎ
@마초 관심들이 어떨지
두고 보시지요 그럼.
이나라 이 땅에 사는 정치인들은 우리 땅이란
개념이 없습니다. 지땅이 아니면 관심밖의
일이지요. 정치인들이 할 수 있는 대응 수준이란
일본이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우길 때 그저 이렇게 이야기할 뿐입니다
힘이 없으면 항시 당하기 마련이지요. 이러다간 독도는 물론 울릉도도 빼앗 길 것같습니다
마초님 의미 있는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정치인들 이야기만 나오면
악취가 진동을 하고 구역질이 납니다
부국강병(富國强兵)만이 주권을,
아니 국권(國權)을 행사할 수
있지요
멋있는 댓글 주심에 감사합니다
아. .그렇군요
새삼스레.아쉬움 가져봅니다.
대마도하면.일본이라는 인식이.우리것었는데요. .전가보지 못했는데.조만간 가보지싶습니다.
독도가 우리나라땅이라고 최초로 명시되어 있는 고서는
숙종 때 영의정을 지내신 약천공이 쓴 약천집(藥泉集)에
나오기도한 다지요
대마도는 독도보다도 더 우리나라 곁에 붙어있어 바다밑을
탐사해 보면 우리 육지에서 뻣어나간 대륙봉이라고 한다.
일본본토에는 궝이 없는데 유독 대마도에만 있는 것을 보아도
우리 땅임에 분명하여 우리 땅이라고 선포해야 할
것이라 사료됩니다
관심 주셔서 읽어 주심에 고맙습니다
저는 독도보다 훨씬 가까운 대마도는
왜 우리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대마도에 대한 우리의 관심은 초대 제헌국회에서의
영유권 주장과 센프란 시스코 강화회의 에서의
반환 요구 이후로 사실상 전무한 상태로 현재까지 왔지요
고구려 발해는 중국이 가져가고 일본이 넘긴 간도는
찾아오지도 못하고 독도까지도 일본이
넘보고.분명한 우리 땅 대마도를 두고도 당당하게
주장하지 못하는 한심한 우리 정부이지요
정말 기가차지요
지리적으로 볼 때 대마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한국과의 연을 끊을 수가 없나 봅니다
처음 대마도 땅을 밟을 때가 30년 전쯤 으로
그때는 부산에서 가는 편이 없어서
후쿠오카에서 배를 타고 대마도에 들어간
것인데 한국 사람을 진객으로 생각하지요
흔적 감사드리며
주말을 굿럭으로요
그전에 부산 살던분 한테 들었는데 ㅡ 부산서는 새마을금고? 같은데서 ㅡ1년에 한번 단체로 배타고 가는데 일십만원이면 간다고 했지요!! 80km 밖에 안되어서 금방이라고 하더군요/코로나로 배편이 없어졌다고 하던데 ㅡ
오전 9시 부산을 출발해 11시 20분 히타카츠 도착 오후 3시
부산으로 출항하는 고속페리 왕복권을 지금 자유여행업체
여행박사에서 단돈 4만 원에 팔고 있습니다 (수시로) 이런 가격이
나오는 것은 명목은 여행상품이지만 사실상 면세품(免稅品) 쇼핑
관광 이기 때문입니다 후쿠오카福岡(ふくおか) 1박2일 왕복권이 5만 원에
나오기도 합니다 부산사람 기레빠시 표 주워 대마도 다니는 거
엽동네 도랑 건너 마실 다녀오듯이 장난입니다
심심하고 입맛 없는 며칠 있다 대마도 건너가서 점심이나
한 그릇하고 다녀옵시다ㅎㅎㅎ
루비호박님 고맙습니다
지금 다시 생기면 좋겠습니다!! ㅋㅎ 부산 영도서는 날씨좋은날 대마도가 보인다더군요!!!~~^^
영도뿐 아니라 제가 살고있는 해운대에서도
심심찮게 볼수있답니다
관심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한국분들이 코로나이전엔 대마도에서. 호텔? 이랑 민박집 /식당들도 많이 운영했다던데 ㅡ코로나로 많이 그만두었다는 풍문임다!!
코로나 여파로 대마도뿐만 아니라 동서양이
경제의 타격을 입은 것은 부인할수없는
사실이지요
흔적주심에 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