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점 둘째자리까지 가서 17.05%의 득표율 격차였고,
2위와 득표수 차이도 557만 표였습니다.
거기에다 5자 구도였고, 유권자수 대비 득표율이면,
31.7~31.8% 정도로 2007년 이명박보다도 더 높습니다.
2007 이명박의 유권자수 대비 득표율이
31%도 안되나 그랬을 거에요. 2007년 17대 대선의
투표율도 63%로 저조했구요.
낮은 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쟁쟁한 5명 후보가
맞붙은 대선이었구요. 아마도 대선 후보 중 5명이
최소 득표율 6% 이상 넘어가고, 2위와 3위 후보가
20% 이상 득표율을 기록한 선거였는데도 41.1% 득표를
기록한게 저조한 득표율인가 거기엔 조금 의문이 듭니다.
득표율이 낮다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는거 같아서요.
첫댓글 다자구도에서는 치느님도 40% 못넘깁니다.
치느님보다 압도적 지지율
득표율 낮다고 하는 것은 괜한 트집잡는 거에요. 그 사람들도 속으로는 엄청나게 받았구나 생각할겁니다.
아직까지 그런 소리가 별로없어서 그냥그냥 넘겼는데 제가 별것은 아니지만 지금 전에 조사해놓은 자료들이 있거든요. 잉여 시절에 역대 대선 자료들 정리해놓은게 있는데 그거랑해서 한번에 확 그냥 비교해놓으면 얼마나 대단한지 바로바로 나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13대 대선 이후로 시작해서 3명이상이 20% 넘긴 대선은 13대 대선과 이번 19대 대선뿐이고 13대 대선의 노태우 전 대통령의 득표율은 37%입니다. 당시 득표율 순위는 김영삼(28%)-김대중(27%)-김종필(8%) 순입니다.
그리고 3명이상이 10%이상을 받은 대선은 14대, 15대, 17대 이렇게 3번이 더 있는데 이중 14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약 3당 합당을 하고 약 42%의 득표
율을 받았고 순위는 김대중(34%), 정주영(16%), 박찬종(6%)입니다.
15대 대선에서는 완벽한 3자대결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약 40%의 득표율로 당선되셨고 순위는 이회창(39%), 이인제(19%)입니다. 17대 대선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49%로 당선되었고 그 뒤는 정동영(26%), 이회창(15%)입니다.
그런데 41% 그것도 3자도 아니고 5%이상 득표차가 5명인 상황에서 41%는 그야말로 어마무시한 압승인겁니다. 2위와 17%의 득표율 차이는 17대 대선의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서 2위 수준이며 특히나 2~5위까지는 원내정당, 2~4위까지는 교섭단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었죠. 제 기억이 맞다면 13대 대선 외에 교섭단체가 3당 이상인적이 없었죠.
언제 시간 되시면, 구스투스님의 '단편 논문 분석' 형식의 역대 대선 자료에 대한 글을 볼 수 있기를 살짝 기대해봅니다.^^
뭐 여지껏 보면 거의 양자구도에 50은 넘어보였던지라 그런 소리 하는 거 아닐까 싶네요 90점 맞은 아이 혼내는 꼴 같아요
좀 아쉬운 득표율이긴 하죠. 매우 유리한 상황이었잖아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 3당합당으로 지역구도상 완벽히 유리한 상황에서도 42%가 나왔었습니다.
유시민도 비슷한 말 했던 것 같은데, 41%라면 나올 수 있는 최대치였다고 생각합니다.
87년 이후 30년만에 벌어진 다자구도에서 40%넘는거 아무나 합니까?그리고 어떠한 후보단일화나 이런것도 없었습니다.
깔게 그것밖에 없구나~~ 라고 보시면 됩니다.
30퍼센트가 나와도 이기면 장땡입니다,
뭐 의미 있나요? 왜 굳이 압도적인 펴차이가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압도적이지 않다고 까는 애들은 그냥 패배한 애들의 절규 같은거죠... ㅡㅡㅋ
의건 별 의미 없고 총선만 잘 받쳐주면 되죠.
쟤네는 과반 득표해도 투표안한 유권자까지 끌어들여서 시비 걸 부류니 걍 짖게 냅두세요
사전 예상득표율 확인전 분위기는 적어도 50%가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TV토론등 이후 지지율이 40%인걸보니 아직 어쩔 수 없는 부부니 많죠
2위와의 격차가 큰 것으로 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