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말 몽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올리는 글입니다. 몽을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란거 이해해주시고..
시내에서 최고의 휴식처로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월 평균 4-5회 대실 위주로 이용하는 고객입니다.
아마도 몽을 제일 처음 이용해 본 사람중 한명일거예여...
2005년 어느날 몽 후문 옆의 칼국수 집에서 점심 먹고 나왔는데...
왠걸 비가 오길래...엉겹결에 들어간 곳이 첫번째 방문이었는데....
참 깨끗하고 방의 크기가 넓어 공기가 일단 좋았어요..
그런데 지금의 몽의 모습...좀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걸 많이 느낍니다.
첫번째....복도 카페트...차라리 걷으시지요...아주아주 보기 안 좋아요...
두번째....침대가 움직이는 관계로 침대 밑의 먼지도 볼 수 있어요...
차라리 안 보이면 모르지만..담배 재부터 일반 먼지 심지어 벌레까지....아주 놀랍더라구요..
세번째...화장실은 그때그때 보수가 좀 잘 되는 편이지만...세면대는 대부분 물이 잘 안내려갑니다.
방에 있는 세면대 역시 물이 잘 안내려갑니다.
네번째...에어컨청소 부탁합니다..매일 매일 하셔야 됩니다. 돈버는거 좋은데...
여름엔 손님들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다섯번째...바닥이 어두운 색이니깐...대실이 많은 관계로 대충하시는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머리카락과 먼지 장난 아닙니다. 조바를 바꾸시던지요....이렇게 운영하시면..
몽 손님 끊어질 날 멀지 않아요...
여섯번째...벽에 벌레들이 많이 사나봐요...전 두번이나 벌레를 봤거든요...
세스코를 불러서 한번 점검하시지요...점점 안 좋아지면 손님들 연령층이 올라가는거 아시죠?
몽...정말 저에겐 많은 걸 알게해준 곳입니다..
애정이 있기에 다른데 안가고 가능하면 몽으로 가려고 합니다.
물론 뒷쪽에 있는 쉴과 건너편 톰지...다 이용했지요..
톰지가 그런대로 청결함에선 몽보다 좋아요....하지만 방 사이즈나 분위기는 몽이 아무래도 일반 가정집과 가장 흡사하지요...아닌가? 어째든 전 개인적으로 방 사이즈가 좋아요....좋은 분위기와 좋은 서비스 다 만족하고 싶은거 욕심인가요?
그런데 점점 마음이 동요가 됩니다. 역삼동 더매트라는 모텔이 있습니다.
몽 사장님은 그곳에 꼭 가보시길~~~바라겠습니다.
몽이 강북의 명소로써 자리 매김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약 80회 이상 몽을 이용한 회원입니다.(적어도 80회 이상)
다른 분들이 좋은 얘기만 해서 발전하자는 차원에서 단점을 얘기한거 이해해주시고..
작은 부분이지만...청결함이 제일 중요하다는거...꼭 개선되어야 됩니다.
그럼 또 이용할텐데..그때 뵙겠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