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래도 조용한 디트 포럼 오프시즌에는 더더욱 조용하네요~그래서 오늘 오랜만에 글 한번 올려봅니다~
디트로이트의 구단주였던 Mr. D가 돌아가시면서 미망인이 구단을 판다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게 시즌 중이었던가요?
그리고 오프시즌이 시작되면서 그 얘기는 점점더 기정 사실화가 되었고 여기저기서 confident buyer 관련된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죠...얼마전 디트뉴스 기사에서 미망인께서 시즌전한 10월 경에는 팀이 팔리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는 기사도
봤고요... 그래서 오늘 지금까지의 구단 매입의 유력한 후보자?들과 관련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우선 Detroit News에서는 Platinum Equity 라는 투자회사?를 운영하는 Tom Gores를 집중조명하고 있네요...
이 사람의 특징이 고인이 되신 Mr. D 처럼 허우적대는 회사들을 싼값에 사들여 profit을 내는 능력이 탁월하답니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서 9살에 미국으로 건너온 후 미시간 주립대를 졸업했다는군요... 지금 현재 회사는 베버리 힐즈에 있는데
미시간에도 여러 사업들을 벌려놓고 미시간에 집도 따로 있다는군요... Detroit News에서는 이상하게도 이 사람을 계속
예의주시하는 모양입니다. Tom Gores 본인과 Platinum Equity는 구단 인수와 관련해서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디트로이트 구단 관계자 말은 그가 여러번 구단 인수와 관련해서 Auburn Hills를 들렸다고 하는군요...
그 외로 언급되는 것은 여러분들드 다 아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구단주인 Ilitch 가문이 있죠..
주로 이들을 언급하면서 디트로이트 레드윙스가 새로운 구장이 필요한데 피스톤즈를 인수하면서 The Palace로 구장으로 이전
두 구단을 같은 구장안에서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과 함께 새로운 구단주가 올 경우
The Palace of Auburn Hills의 처리와 관련해서도 간혹 기사가 나오는데 그 Auburn Hills 지역사회가 Detroit Pistons 구단의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구장을 옮길 경우 그 지역 주민들의 생업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문제라고 하는군요.
또다른 후보자는 George Postolos 로 휴스턴 로케츠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사람인데 이사람은 투자자들을 여럿 모아서
인수를 할려고 하는 모양인데 그 이외에 이 사람에 대한 특별한 정보는 없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알려지지 않는 UAE 출신의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답니다... UAE 출신이면 석유재벌?
미국스포츠에도 외국자본의 유입으로 오일머니가 리그를 흔드는 날이 올까요? ㅎㅎ 미국의 스포츠들은 샐러리캡
등의 복잡한? 제도가 있는데다 곧 있을 리그 협상 때 캡 상황이 어떻게 변할 지도 미지수지만요... 어쨌든
만에 하나 외국 자본이 인수를 한다해도 과연 그들이 얼마나 미국의 스포츠 운영에 대해 알려는 지 의문입니다..
누가 됐든간에 정말 팀의 우승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는 구단주였으면 하는 바램이고... 절대로 연고지 이전은
하지 않는 구단주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저역시 듀마스님과 마찬가지인 구단주가왓으면좋겟네요.. 연고지 이전은 안되요 ㅠㅠ
nba에 지식이 하나도없지만...
이거하나만큼은 제발.....
연고지 이전만큼은 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