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일은 부활절이다.
김연준 씨가 미리 목사님과 의논하여 부활절 관련해서 준비 할 것은 없는지 여쭤봤었다.
전 날 준비를 하니 와서 도울 일 도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토요일 김연준 씨가 교회에 갔다.
"안녕하세요."
목사님, 사모님, 성도님들께 인사부터 드렸다.
음식을 만드는 팀, 환경 정리 하는 두 팀으로 나눠졌다.
"연준아, 여기 우리 같이 계단 올라가는 유리 닦아 보자. 괜찮아?"
"네."
예배당 올라가는 길 유리에 얼룩이 있어, 김연준 씨가 그 부분 청소 했다.
성도님들과 함께 김연준 씨가 할 수 있는 만큼 했다.
어느 정도 일이 마무리 되어 식당에 모여 간식 먹었다..
다들 컵라면에 물 받아 오늘 수고 했다고 하며, 부활절 준비 잘 마쳤다.
김연준 씨도 교회 성도로써 매 번 교회 행사 준비하고, 함께 한다.
매 번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챙겨주시는 목사님, 그리고 잊지 않고 챙기는 김연준 성도다.
목사님과 성도로써의 관계가 계속 발전하고 있으니 귀하다.
2024년 3월 31일 일요일, 문승훈
함께 하려는 교회와 김연준 씨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강동훈
덜 예외적이고 더 평범하고 더 가치 있는 구실, 부활절 예배가 좋은 구실이 되었네요.
성도로 유리 청소하고, 성도로 끝나고 간식먹고, 성도로 서로 격려하고, 이렇게 성도로 부활절 예배 준비합니다. 더숨
첫댓글 김연준 씨가 다니는 교회이기에 김연준 씨로 함께 교회를 청소하고 가꾸는데 힘쓰는게 맞지요. 앞으로 교회에서 할수있는 일들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김연준 씨가 미리 부활절 관련해서 준비할 것이 있는지 물었네요.
목사님께서 김연준 씨가 참 든든하셨을 것 같아요.
교회 성도로서 힘쓰는 김연준 씨 모습이 멋있네요.
성도로서 교회의 어떤 일이든 함께하려는 연준 씨가 멋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연준 씨가 교회 성도로서 부활을 준비하며 청소하는 모습이 여느 성도 못지 않네요.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교회성도로서 역할을 하니 신앙 생활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