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의 정의가 필요합니다. 야후 영어사전으로 민족주의를 검색하면, 국민주의(nationalism)과 인종주의(racism)이 다 나옵니다. 다시말해, 민족이라는 말은 지역과 인종적 특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 민족주의가 국수주의와 동일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근데 영어사전은 Nationalism을 '민족주의'와 '국수주의'로 표현합니다. 윗글을 기본 cencept은 바로 이 Nationalism에 두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헌인, 야후 백과에서 말하는 민족주의는 '민족의 생활·전통·문화를 보전하여 국민국가를 형성하고, 국가의 성립 후에는 그 독립성 통일성을 유지·발전시킬 것을 추구하는 사상원리·정책 및 운동'을 말합니다. 다시말해, "같은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민족이 하나의 나라를 이루어서 그 독립성을 유지해야 한다."입니다.
특히, America의 경우에는 절대 맞지 않는 내용입니다. 이를 서구에서 Nationalism이라 부르며, 부정적의미인 국수주의를 그 의미에 추가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같은 풍습과 전통이 아닌 사람들은 그 나라의 국민이 될 수 없다는 논리가 나오기 때문에 타민족에 대해서 배타적이라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죠.
2008년 현재는 전세계 100여개가 넘는 국가들이 존재합니다. 어떤 국가는 하나의 민족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고, 또 다른 국가는 여러민족이 거의 대등하게 하나의 나라를 구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의 민족인가요? 아니면, 여러가지의 민족의 혼합이 되는 건가요?
대한민국의 태생이 60년입니다. DNA 분석으로 보면 남방계 유전인자와 북방계 유전인자가 함께 섞여 나옵니다. 이 것을 기준으로 보면 하나의 인종은 분명히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민족과 인종은 분명히 다릅니다. 민족성은 비록 다른 인종출신이라도 한지역에서 오래 함께살면 만들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예로, 고려의 후손이 고려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일본에 수백년 살고 있는 것은 같은 민족으로 더이상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풍습과 전통이 바뀌어 버리기 때문이죠.
2002년 월드컵은 축구로 대한민국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하였습니다. 국가의 큰 행사가 있을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함께 거리에서, 운동장에서, 회사의 사무실에서, 축구경기를 보면서 한국이 전세계의 유수의 강팀들을 이길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면서 '대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였습니다. 60전 태생이후, 대한민국은 지역갈등과 빈부의 갈등으로 하나가 될수 없던 역사적 경험들이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는 남한뿐만 아니라, 북한에서도 TV시청을 장려하면서, 남북한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졌고, 멀리 해외동포들까지 거리응원에 동참하였습니다.
처음에,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붉은 악마'의 거리응원은 분명히 '민족적 행사'가 아니고 '국가적 행사'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축구의 승전보가 계속되면서, 북한에서도 TV시청을 장려하였고, 해외동포들도 거리응원에 동참하였습니다. 이는 국가주의를 넘어서 '민족주의'적 색체를 강하게 나타낸 대표적 예입니다.
허나, 외국언론의 시각은 사뭇 달랐습니다. 이를 국수주의로 폄하는 내용들이 나오곤 하였죠. 그들에게는 현재, 미국과 호주등 다른나라의 국민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들의 국가보다 한국이라는 국가의 축구팀에게 더 관심을 갖는 것을 두려워 하였을 것입니다. 이는 다민족 국가에서 발생하는 현상이죠. 민족주의가 강해지면 다민족 국가에서는 통제가 불가능해지며 사회의 분열이 생기게 됩니다. 대한민국과는 아무상관이 없습니다.
비록 수백년전 남방계 출신의 인종들이 현재의 한반도에 함께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하나의 민족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민족성이 하나의 국가를 이룬다면, 그 응집력으로 힘이 강해지고, 국력이 빠르게 신장됩니다. 그러므로, 대한민국 사람이 대한민국안에 있는 하나의 민족성을 두려워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만약에 대한민국에 살고 있으면서, 본인이 다른 민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것이야 말로 상당히 심각문제라고 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은 언어가 같고, 먹는 음식이 같으며, 같은 전통과 풍습을 이어받아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존재합니다.
이를 더 발전시켜서, 새로운 문화적 창조력으로 일본과 중국을 넘어서 전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이는 하나의 공동체의 문화의 창조력과 넘치는 에너지의 상징인 것이지, 절대 폄하될 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민족의 풍습과 전통을 세계화시켜서 Global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한국의 음식문화가 전세계의 Trend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한국의 드라마가 China와 Japan을 휩쓸고 있구요. 같은 동양권이라도 어떤 흥미있는 차이점이 발견되었고, 그것을 따라하고 싶기 때문에 'Korean Trend'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들도 이성이 있습니다. 낳은 것이 있기 때무에 받아들이는 것이죠.
비록, 같은 인종의 사람이라도 China라는 영토에 속해서 Chinese를 배우고 Chinese의 음식과 전통에 따라서 생활한다면 Chinese라는 또다른 민족성이 생기게 됩니다. 현재는 이런 민족성이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사이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도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과거와는 분명히 다릅니다. 서로다른 국가의 국민성이 서로다른 민족성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고구려의 역사는 어느라의 역사가 되어야 하느냐는 문제가 생깁니다. 고구려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일본과 분쟁하는 지역인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인것과 맥락을 갖이하는 문제입니다. Chinese는 아무것도 모르는 10대 소년소녀 홍위병들을 동원하여 문화혁명이라는 것을 통해서 해당지역에서 존재하던 고대의 전통과 풍습을 말살시켜 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 풍습과 전통이 한국의 그것과 유사한 것이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러면, 풍습과 전통을 아직까지 고유하게 간직하고 있는 국가는 어느 국가가 되나요? 당연히, 대한민국이 됩니다. China내에서 아직도 풍습과 전통을 유지하는 조선족들도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분쟁이 소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을 중립화 시키자는 발상은 편한 정치적 발상입니다. 아직도 그곳의 사람들은 대한민국과 거의 동일한 풍습과 전통을 유지하고 있고, 그 지역 사람들도 같은 민족으로 평가 받을 만 하다는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China는 이것을 두려워 하는 것이죠. 고구려의 역사가 현재는 그곳이었다라고 기술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새로운 역사인 '요동의 역사'로 만들자라고 말하는 것은, 새로운 역사를 또 만들자라는 정치적 접근인 것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역사를 또 그들에게 교과서로 만들어서 암기시켜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었던 역사의식이 바뀌게 된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백성과 국민은 힘을 가지고 있는 자들에 의해서 철저히 지배당한다라는 '지배논리'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입니다.
민족성은 오랜기간의 같은 지역의 사람들 사이에서 공동체 의식으로 자연스럽게 생긴 것입니다. 교육에 의해서 민족성을 바꿀수는 없습니다. 과거는 모든 정보는 중앙정부에서 흘러나와 백성들에게 알려졌지만, 현재는 백성이 정보를 창조하여 또다른 백성에게 전달하는 시대 입니다. 작은 정부의 시대입니다. 100년전의 역사왜곡과 역사주입의 논리가 현재에는 절대 받아들여 질 수 가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수천년의 고대역사를 간직하게 된 것이,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것이 현재에 빛을 바라는 것이고, 과거에 자신들을 지배했던 지배층의 역사를 버린 현재 국가의 국민들까지 흡수하고 있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이것이 폄하될 수는 절대 없습니다.
서구에서 보는 시각입니다...
조선시대 학문엔 국가,인종,민족에 관한 학술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도 없습니다.
관점은 학술과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게 근원이 같아진 이유는 윗글에서 언급했습니다..
역사적 관점은 역사학의 일부입니다.
Nationalism은 언어입니다..... 역사학과는 차이가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이도형님과 제가 주장하는 바는 '정반대'인것을 잘 아시면서 또 그러시네요....
개신교도들도 스스로를 과학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논리적으로 따지셔야죠... 종교와 과학적 관념은 다릅니다... 저는 종교적 논리를 내세우지 않았습니다..
민족의 실재성을 증명하지 못하면 이 것도 종교관념이 됩니다.
본질을 넘어서 말싸움으로 가는 형국입니다.... 민족의 정의는 윗글에 이미 나와있습니다..
과거에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나눠지게 된것은, 지배층의 그들만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피지배층을 배척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시대가 아니라, 과거의 지배층이 만들어 놓은 문화유산을 국민모두가 발전시키고 누릴수 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과거의 비지배층 출신이라고 하더라고, 역사를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과거의 봉건주의 체체애서는 시슽템적으로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분리 됬을 뿐입니다... 이제 그것이 극복이 되가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