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45 第二十 <수기환정사품受衹桓精舍品> 20.56~20.63
파세나디[波斯匿] 왕이 부처님께 감화되자, 외도들이 이를 방해하려고 하고 부처님께서 방편을 써서 이를 제도하니 온 백성들이 감화됩니다.
56.
그때 왕은 마음을 오롯이 하여
일체 지혜 가진 이의 말을 듣고는
세상의 속된 영화 꺼리고 싫어하며
왕이란 기뻐할 일 없는 줄 알았으니
마치 술에 잔뜩 취한 미친 코끼리가
술 깨어 바른 정신 돌아온 것 같았네.
時王專心聽(시왕전심청),
一切智所說(일체지소설),
厭薄於俗榮(염박어속영),
知王者無歡(지왕자무환),
如逸醉犴象(여일취광상)
醉醒純熟還(취성순숙환).
57.
그때 여러 외도(外道)들 있어
대왕이 부처님을 믿고 공경하는 것 보고
모두들 대왕에게 청했네.
부처님과 신통을 겨뤄보려고
時有諸外道(시유제외도),
見王信敬佛(견왕신경불),
咸求於大王(함구어대왕),
與佛決神通(여불결신통).
58.
그때 왕이 세존께 여쭈었네.
“원컨대 저들의 요구를 들어주소서.”
부처님께서 잠자코 허락하시자
갖가지 다른 견해 가진 외도로
時王白世尊(시왕백세존),
願從彼所求(원종피소구).
佛卽黙然許(불즉묵연허),
種種諸異見(종종제이견),
59.
다섯 가지 신통을 가진 선인들
부처님 계신 곳으로 모두 나아갔네.
부처님께서 곧 신통력을 나타내어
바른 자세로 공중에 앉았네.
五通神仙士(오통신선사),
悉來詣佛所(실래예불소).
佛卽現神力(불즉현신력),
正基坐空中(정기좌공중).
60.
큰 광명을 두루 놓으니
마치 아침 해가 빛나는 것 같았네.
외도들은 모두 부처님께 항복하고
백성들은 모두 다 귀의해 받들었다네.
普放大光明(보방대광명),
如日耀朝陽(여일요조양).
外道悉降伏(외도실항복),
國民普歸宗(국민보귀종).
61.
부처님께서 어머니께 설법하기 위하여
곧 도리천(忉利天)으로 올라가시어
석 달 동안 천궁(天宮)에 계시면서
모든 하늘 사람을 두루 교화하셨네.
爲母說法故(위모설법고),
卽昇忉利天(즉승도리천),
三月處天宮(삼월처천궁),
普化諸天人(보화제천인).
62.
어머니를 제도하여 은혜 갚은 뒤
안거(安居)할 때가 지나 돌아올 때
모든 하늘 대중들 깃[羽]처럼 따르고
일곱 가지 보배 계단을 타고
度母報恩畢(도모보은필),
安居時過還(안거시과환),
諸天衆羽從(제천중우종),
乘於七寶階(승어칠보계),
63.
염부제(閻浮提)로 내려왔나니
모든 부처 언제나 내려오던 곳이었네.
한량없는 모든 하늘 사람들
궁전을 타고 따르며 전송했네.
염부제 임금과 백성들
모두 합장하고 우러러보았네.
下至閻浮提(하지염부제),
諸佛常下處(제불상하처).
無量諸天人(무량제천인),
乘宮殿隨送(승궁전수송),
閻浮提君民(염부제군민),
合掌而仰瞻(합장이앙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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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山 이병두▣
《불소행찬佛所行讚》 필사 제445 第二十 <수기환정사품受衹桓精舍品> 20.56~20.63
향산 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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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04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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