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적부터 나만의 게임룸을 꾸미고 싶은 꿈이 있어서 결혼하면서 신혼집 꾸미며 그동안 이루고 싶었던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이뤘네요.. 고등학교 졸업후부터는 게임은 잘안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게임기 나온다고 하면 꾸준히 하나씩 모아둔게 꽤 되네요.. 와이프가 감각이 있어서 나름 인테리어가 잘나온것 같습니다.
34평형 새집이고 인테리어는 따로 한것없이 바닥 마루가 저가 강화마루라 다 뜯어내고 거실 주방은 폴리싱 타일 시공하고 안방 작은방엔 헤링본 강마루 시공했네요 벽지는 색을 통일해주기 위해서 새로 했구요..
먼저 거실부터 나갑니다.
거실장 밑에 ps3 엑박원 ps4 거실장 위로 wii wiiu 가 있고.. 티비는 삼성 75인치 uhd 모델을 벽걸이로 거치했습니다. 스피커는 필립스 피델리오 2.1채널 스피커인데 상단 은색부분이 분리되어 무선 4.1채널로 변경 가능하네요..영화볼때 4.1채널로 해놓고 보면 공간감이 괜찮습니다.
가끔 거실에 이렇게 휠거치대 설치해서 운전도 하고 재미나게 사네요^^
거실에 햇빛이 잘들어 참좋습니다.
다음부터는 저희집의 자랑인 안방입니다. 일반적인 안방에 비해서 공간이 굉장히 큽니다..원래 안방에 알파룸이 붙어 있는 구조인데 옵션으로 알파룸을 터서 안방을 크게 만들었습니다. 이곳에 룸시어터 설치를 했습니다.
안방 전체적인 모습이구요. 퀸사이즈 침대를 놓고도 공간이 많이 남아서..침대 뒷편으로는 가구를 배치해서 카페처럼 꾸몃습니다. 천장에 보시면 프로젝터 달려있는것 보이실텐데 침대 전면에 150인치 액자형 스크린을 걸어서 룸시어터로 만들었네요.
침대 뒷면으로 사진입니다. 일반적인 아파트에 설치할수 있는 최대 크기인 150인치 액자형 스크린으로 설치 했습니다. 영화보면 죽음입니다...사진에 보이는 의자는 디자인이 이뻐서 구입했는데 영화볼때 영 불편한것 같아 의자는 다시 구입했네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상영중입니다. 아파트라 어쩔수없이 사운드는 크게 틀지 못하지만..나름 빵빵하게 해놓고 보면 극장 부럽지 않습니다. 특이할 점은 안방 측면 코너에 커다란 창이 있어서 대낮에도 밝게 해놓고 영화볼수 있네요..
전면 액자형 스크린 때문에 침대 측면에 TV와 게임기 등을 놨습니다..소니 브라비아 TV는 오래전에 구입한건데 디자인도 아직 꿀리지 않고 화질도 아직 쓸만하네요.
다음에 나오는것이 작은방 게임룸 입니다.
혼자 조용히 티비도 보고 게임도 할수 있게 알차게 꾸며봤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PS4PRO와 작년 블랙프라이데이에 구입한 엑박원s 그리고 PS-VR도 보이네요
첫댓글 이렇게 살고 싶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여기서 알바 하고 싶...
루리웹 분들은 기본적으로 부자인 것 같다능..
금수저 쩌네...
신혼인데 34평 자가로 시작이네요. 꾸민것들 보니 돈도 장난아니게 들었을것 같고...하... 이런건 볼때마다 자괴감 느껴짐;;
ㅠㅠ 현실아닌거 같아요
걍 부자죠
금수저인가 사업가인가...
학생일때 PG'들'을 만들었다면 아무래도 금수저겠죠... 티비/모니터 수가 엄청나네요 ;;
역시 나빼고 부자...
꿈인가..ㅋㅋㅋ 와 부럽기만 하네요.
인생을 자기 좋아하는걸로 꾸며 사는 여유로운 삶이 부럽네요
아기놓는 순간 끝ㅋㅋ
ㅎㄷㄷㄷ집도 부럽고, 저렇게 깔끔하거 꾸민것도 부럽고, 저렇게 하도록 허락한 아내도 부럽네요..
우와..... ㅎ덜덜하네요.
역시 나빼고 부자웹....
딴건 모르겠고 공동공간을 저렇게 자기 뜻대로 꾸밀수있단게 부럽네요. 근데 대부분 저렇게 자기 뜻대로 못하죠? 그냥 부럽다하고 넘기면되지 허탈해할필요는없는거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