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흰죽만 먹고 반찬도 안 먹어서 오늘 아침 6시에
약물을 마셨는데 대변이 조금 나오다가 노란 물만 계속 나오다.
약물 500mg 네 병을 마시고 물 두 병을 마시고 속을 다 비우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강서구청 앞에서 내려서 길을 건너 한국 건강협회로 가다.
12시 30분에 가서 서류를 쓰고 상담을 하는데 심장과 경동맥과
간 조사를 더 하겠다고 해서 271,340원을 내고 여러가지 조사를 하다.
유방암과 산부인과는 계획 속에 들어 있다고 해서 다시 받다.
맨 나중에 수면 위 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하다.
대장에서 작은 폴립 2개을 뜯어냈다고 해서 37,290원을 더 내다.
모든 것을 끝내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다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면서 아이들이 오면 덮을 이불을 만원 주고 하나 사고
그릇도 다섯 개를 사고 준비하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진수성찬 뷔페에 가서 남편과 둘이 식사를 하다.
6,000원으로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집이다.
한식으로 그냥 먹을 만하다.
오늘 하루는 건강검진으로 보내다.
첫댓글 5월달 효의 달로 또 홀수가 건강검진을 받는 해로 나라에서 실시하는 것이라 모든 기초 검사를 무료로 받고 특별히 원하는 검사도 싼 값으로 검사를 받는다고 한다. 내년은 짝수가 검사를 받는 해로 남편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