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구사범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 자작품방 『미라보 다리』
panama 추천 0 조회 87 23.08.17 09:23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8.17 10:04

    첫댓글 미라보 다리아래 세느강이 흐르는 풍경이 그려집니다.
    한결같이 유유히 흐르는 강물에 우리내 세월도 흐르는 기분입니다.

  • 작성자 23.08.17 12:00

    소정 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체념의 터널 같은 여름을 잘 보냈습니까?
    저의 금년 여름은 磁氣의 영향(?)으로 완전에 the 다운 이었습니다.
    가을이 오면 - -입니다' 건강하세요!

  • 23.08.17 22:05

    서울에 한강이 유명하듯 파리엔 세느강이 유명^^
    기욤 아폴리네르의 사랑의 시 [미라보 다리]가 세느강을 더 유명하게 했을 것 같군요.

    <세월은 흘러가는데 나는 이 곳에 머무네>
    사랑의 시를 읽으며 바람새는 40대의 파리여행에 머물고 있답니다.ㅋ

    몽마르뜨 언덕에서 구입한 작품 한 점을 바라보며
    '노년에 한 번 더 가야쥐~~이'했었는데 꿈을 이룰 수 있을런지?

    panama님이 파리여행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ㅋㅋㅋ

    대프리카를 잘도 견디셨네요.
    양양엔 아침 저녁으로 산들바람이 찾아오고 있는 걸 보니
    곧 대구에도 찾아 갈 것입니다.

    40대 파리여행의 행복감을 안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8.17 22:05

    여름 잘 지내셨는가 보네요. 축하합니다. 그냥 숨만 쉬고 있었는데 갔네요. 이제는 이런 것도 축하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파리! 내가 처음 갔을 때 1981. 7. 19.이라고 적힌, 에펠탑 위에서 박은 사진이 있어 기억을 합니다만, 그땐 비싼 돈 주고 잡아둔 호텔를 말다하고 빅토리아 역 앞 허름한 다락방에서 파리를 정복(?)한다고 마드무아젤을 따라갔던 일과 점심 먹으러 갔던 도로변 식당에서 메뉴 보고 짚은 것이 수프만 다섯 접시, 국물보다 더 뜨거운 낯으로 마시고 나온 기억밖에 없지만 한참 후에 고객들을 모시고 여러 차례 들락거릴 때 어떤 키 크고 꼬랑지머리를 묶은 젊은, 속칭 유학생이라는 가이드에게 들은 ‘미라보 다리’가 떠오르네요. 어떤 시인이 피카소가 소개한 화가와 못 이룬 사랑을 그리워했다나.
    그 얘기가 바로 이 시(詩) 가 아닌가 싶네요. 부드럽게 읽혀지네요. 건강과 건필을 빕니다. 감사함다. 부산넘

  • 23.08.17 22:21

    마드모아젤이 뭐하는 분인데 따라갔데요?ㅋㄷㅋㄷㅋㄷ

  • 23.08.17 22:34

    @김능자 모두 모아 젤 하는 분. ㅎㅎㅎ 부산넘

  • 작성자 23.08.18 08:08

    한때의,
    좋은 여행추억들은 간략하지만 빛나는 시간이었내요!
    김능자 님,
    늑점이 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