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두륜산(703m)을 가다...
새벽! 2시50분..."천둥,번개"가 요란스럽다.
중부지방...비가 50mm이상~ 최고 80mm까지 온다는 "기상청"예보까지 있었다.
내가 알아본 바
다행히도 "해남"은... "비"가 안오고, 날씨만 흐리다고 한다.
예상 적중! ㅎㅎ
하지만
새벽 4시17분!
"페르님"으로부터 문자가 온다. 여자친구분들이 "강풍"때문에 못 온다고~
죄송스럽다고~ ㅠㅠ
계속, 이어지는 "산행 취소"...어쩔 수 없다.
그래도, 16분의 "뫼꾼님들"과 함께~
빗방울...하나도 안 맞고, "멋진 추억"을 담아 왔다.
"강풍"때문에~
"모자,안경"등은 잃어 버렸지만, "두륜산 추억"만큼은 오래 남을 것 같다. ㅎㅎ
특히, 팔마님의 "감독 취임 축하 산행"이라~
더욱 뜻깊은 산행으로 기억 될 것이다. ^*~
POST 사진.... "가련봉"에서~
"노승봉"에서~ "강풍"때문에... "엑소더스" ! ㅎㅎ
"1부" 시작합니다.ㅎㅎ
처음,들린 곳!
부여백제 휴게소...
빨강토끼님,박미옥님...
일송정님,박노철님도 함께~
소리걸님,우연님...
팔마님...
두번째 들린 곳!
함평천지 휴게소...
박미옥님...
"비"는 안 오고~ "햇빛" 만~ ㅎㅎ
빨강토끼님,박미옥님,소리걸님,우연님...
일송정님,소프트님도 함께~ *야생마 대장님만! "비" 맞고 계시네요. ㅎㅎ
들머리,"오소재" 약수터에서~
오전, 11시 53분 도착...
약수터...
약수터 앞에 있는 계곡...
오전, 11시 58분... 단체 인증 샷! ㅎㅎ "흐리다"는 날씨가 "햇빛"만 비추고~
정오 12시 정각! 출발합니다. 가이트얼님,팔마님...
소프트님,김승환님,소리걸님...
본부 그룹...
박미옥님,빨강토끼님,박노철님...
선두그룹...
노승봉(능허대)를 담아 봅니다.
능허대! 땡겨 봅니다. ㅎㅎ
"고계봉"을 담아 봅니다.
"오심재"에서~
"바람"이 몹시 부네요. ㅠㅠ
야생마 대장님,페르님,샬롬님...
"고계봉" 방향 입니다.
일송정님..."강풍"때문에~ 수건이 ㅎㅎ
"노승봉"을 배경으로~
선두 그룹...일송정님,야생마 대장님,페르님,샬롬님...
"오심재"에 있는 이정목...
샬롬님...
야생마 대장님...
김승환님, 유정열님...
지킴이님,소프트님...
소프트님,지킴이님...
우연님 모습도 보이고~
우연님...
빨강토끼님,박미옥님...
돌다리님...
후미 그룹...
가이트얼님,소리걸님,팔마님...
"노승봉"을 향해 갑니다.
뒤돌아~ "고계봉","오심재"를 담아 봅니다.
"고계봉"...
"고계봉"을 배경으로~ 유정열님...
페르님...
"김승환님"도 만납니다.
소프트님...
일송정님...
"노승봉(능허대)"...
야생마 대장님...이번에도 "선두 대장님"을 맡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계봉 전망대...
"노승봉"을 배경으로~ 박미옥님...
지킴이님... "본부 대장님"을 맡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승봉"을 배경으로~ 소프트님...
우연님...
샬롬님,빨강토끼님,소리걸님...
"노승봉"을 배경으로~ 일송정님...
즐거운 점심시간! ㅎㅎ
돌다리님...
박노철님...
가이트얼님...
팔마님... 후미 대장님을 맡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노승봉"을 배경으로~ 팔마님...
소프트님표...파김치! ㅎㅎ
우연님표 "과메기"...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돌다리님표 "포도주"... "팔마님"부터 드리고~ 자네도 한잔! ㅎㅎ
돌다리님표 "문어"...동해안에서 직접 올라 온거라~ 맛이 참 좋았습니다. 밑에 "얼음"도 깔고~ 정성이 듬뿍! ㅎㅎ
"점심 식사"를 마치고~
단체 인증 샷!
팔마님,가이트얼님,소리걸님,김승환님,소프트님...
우연님! ㅎㅎ 좌: 청룡, 우: 백호~ 부럽습니다. ㅎㅎ
일송정님,지킴이님...
"통천문"에서~
박미옥님... 지금은 "모자"가 있지요? ㅎㅎ
빨강토끼님...
"남해 바다"를 조망합니다.
일송정님...
지킴이님...
우연님...
후미 그룹...대기 중! ㅎㅎ
가이트얼님...
샬롬님...
소리걸님...
가이트얼님...
소프트님...
김승환님...
팔마님...
"통천문"안에서~
"통천문"을 지나며~
"노승봉" 정상에서~
"강풍"때문에~ "안경,모자"를 잃어 버립니다. ㅠㅠ
"야생마 대장님"께서 당부하셨는데~ ㅎㅎ
소프트님... 한손은 잡고~ 한손은 짚고~ 그래도, 마냥 좋으십니다.ㅎㅎ
안경(선그라스) 쓴~ "멋진" 김승환님! 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멋"졌는데~ ㅎㅎ
꽉~ 잡은 모자가 ... 소프트님! 귀엽습니다. ㅎㅎ
"강풍"때문에 어쩔 줄 모르는 ~ 우연님... ㅋㅋ "이것"봐라 ~ 어! 내가 밀리네~ ㅠㅠ
"노승봉 정상석"에서~ "가관" 입니다. ㅎㅎ
넙죽 업드리고~ 아 예... 눕고~ 모자 잡고~ *승환님! "안경"은 "철새"되어~ 날아가고~ ㅎㅎ
저까지... 몸이 흔들리고~ ㅠㅠ *승환님은 졸지에~ "새" 됐네요. ㅋㅋㅋ
정상석! 인증 샷...ㅎㅎ
"샬롬님" 만! ...왠지 모르지만, "절" 하시고~ ㅋㅋ
탈출 ! ㅎㅎ
최대한 "몸"을 낮추고~ ㅎㅎ *팔마님! 역시, "순발력"이 대단 하십니다. ㅎㅎ
소프트님,김승환님! 끝까지 버티시네요~ ㅋㅋ 대단해요. ㅎㅎ
가이트얼님... "머리"가 크신건가? 아니면, "접착제"를 붙히셨나? ㅎㅎ "모자"가 그대로~
"가련봉"을 담아 봅니다.
이제, "가련봉"을 향해 갑니다.
"두륜봉"...
"가련봉"...
"급경사"구간 입니다.
"가련봉" 정상..."페르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El Condor Passa (If I Could) - Simon & Garfunkel
I'd rather be a sparrow than a snail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be a hammer than a nail
Yes I would
If I on-ly could
I surely would
Away,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I'd rather be a forest than a street
Yes I would
If I could
I surely would
I'd rather feel the earth beneath my feet
Yes I would
If on-ly could
I surely would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대원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덕분에 서울에선 비를 피하고, 두륜산 정상에선 일년치 바람도 실컷 맞고..넘거웠습니다.어이 잊겠습니까.바람과 함께 사라진 내모자
Away,I'd rather sail away
Like a swan that's here and gone
A man gets tied up to the ground
He gives the world its saddest sound
its saddest sound
가사도 좋고 ~~~음도 좋고
더더욱 무아원 식구들과 오랜만에 아주 먼 땅끝,,,천둥번개와 집중호우속에 떠난 두륜산 아주 깊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노승봉과 가련봉의 강풍...겁나게 불어대던 강풍에 암릉 쇠줄과 로프를 잡고 벌벌 떨며 내려오던 기억은 오래도록 남겠지요
함께하신 산우님들 수고하셨고 즐거웠습니다,,,다음기회에 또 뵙겠습니다
ㅎㅎ 강풍에 엎드려 절들을 하고 있어요.강풍이 시샘을 해서 모자와 안경을 앗아갔군요.ㅎㅎ 바람아! 멈추어 다오.ㅎㅎ
지금도 사진을보며 웃고 있네요 넘
해남 땅끝마을
모진바람에도 사진찍어 주시느라 고생하신 대원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성은 박미옥이 아니고 백미옥이랍니다 ㅎㅎㅎ
백미옥님 반가웠습니다...거운 산행,잊지못할산행 이었지요
엄청난 비소식에 걱정이 앞섰지만겁고 안전하고, 일년치 바람을 모두 맞은 산행이었습니다
수시로 일기예보 체크하고
덜 걱정이 되었습니다
앞에서 이끌어주신 야생마대장님, 진행과 예쁘고 기가막힌 사진 담느라 수고하신 대원군대장님,
여러산우님들, 처음오신 산우님들
센바람에 잘 참아주셨습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반가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