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날씨가 화창한 주말입니다!
편히 쉬고 계신가요?
회원님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무탈히 지나가고 있는 팅커벨 아이들의 5월 소식을 들고왔습니다~♡
돌아온 호두 소식에 많이 걱정하셨을것 같은데 ㅠㅠ 호두는 초스피드로 회복해서 다시 센터에서 뛰어놀고 있어요 ㅋㅋ
진이랑 토리가 엄청 기다렸거든요 ㅋㅋㅋㅋ
우울할 틈도 없이 반겨줘서 바로 아이들이랑 똥꼬발랄하게 놀고 있답니다
호두 잘 돌아왔다고 사진찍으려는데 눈치없이 끼어드는 주인공병 진이ㅋㅋㅋㅋㅋ
너무 해맑아서 넘 귀엽죵..♡
돌아온 다음날엔 목욕도 했는데
하기 싫었는지 폭 안기길래,, 저도 사심 채울겸 한참 안아줬답니다 ㅋ_ㅋ
그리구 토토!
더더욱 저희에 대한 애정이 깊어졌는지 자주 웃어주고 예뻐해달라고 손길을 요구해요!
요즘은 밥먹을때도 밥은 안먹구 저희를 찾아요 ㅠㅠ
이 방법 저 방법 써 보았지만,,
그냥 저희가 옆에 앉아있어주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ㅠㅠㅋㅋㅋㅋ
먹으면서도 뒤돌아보며 내 옆에 있어주는거지? 확인하는 듯 해서 마음이 짠했어요 ㅠㅠ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여 싹 미용하고 스케일링도 받았답니다!
빡빡이가 되어도 귀여운 토토예용
오늘은 여러번 봉사 와주신 봉사자님들이 많~이 오셔서 산책을 나갔어요!
덥지도 않고 딱 좋은 날씨였답니다!
이젠 산책을 즐기는 진이!
처음엔 무서워 해서 안아줘야했는데
요즘은 산책나가면 예쁘게 웃어주고 사람과 발맞춰 잘 걸어서
봉사자님께서 진이 너무 착하다고 칭찬칭찬을 해주셨어요!
요즘 봉사자님들이 꾸준히, 많~이 와주셔서 날씨만 좋으면 거의 매주 산책을 나가는듯 해요!
그래서인지 예전엔 아이들 볼 때마다 산책 못나가줘서 무겁고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요즘엔 '주말에 다 같이 나갈 수 있을거야!'라는 생각에 저희가 되려 격려 받으며 마음이 조금 가벼워졌어요.
아이들도 저희도 봉사자님들께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 드립니다 ~~ ♡
다녀와서 뻗은 아이들ㅋㅋㅋㅋ
진이는 함께 산책해주신 봉사자님 품에서 손길을 마음껏 즐기더라구요!
고양이방도 무탈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
메시는 아침 청소할때 항상 저 캣타워에 올라가 있어요!
저희가 바닥을 쓸고 닦는걸 알고 저 위에서 자리를 피해주는 듯 해요! 센스쟁이
그러다 캣타워 옆 화장실 앞에 주저앉아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으면
잠시 내려와서 헤드번팅해주며 스윗하게 인사도 해준답니당 ♡
꼬미는 요즘 완전 메시 껌딱지가 돼서 어디든 붙어다녀요ㅋㅋㅋㅋ
둘이 알콩달콩 의지하며 붙어있는 모습이 참 보기좋아요 ♡
창 밖 구경을 좋아하는 빵덕이!
한동안은 캣타워 제일 아랫칸에 숨어지내더니
이제 날씨가 좋아져서인지 위로 올라와 창밖 풍경을 즐긴답니다 ㅋㅋ
푸른 나무와 빵덕이 너무 예쁘게 잘 어울리죠!
요,, 한심하다는 듯한 눈빛을 한 아이는 아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쉬는 시간에 잠시 메시 털에 얼굴을 묻고 누워있다 위를 보니
저런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얼렁 일하라는 듯 해서 벌떡 일어나 일하러 갔습니다...
아치와 냥냥이는 여전히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냥냥이가 만복이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듯 한데 아치와 서로 의지하며 지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가끔 만복이 뒷담화도 하는 것 같구요 ㅋㅋㅋㅋㅋ
왠지 귀가 간지러운 만복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 집밥을 먹으러가서 싱숭생숭할듯 하지만
아이들은 아주아주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귀여운 아이들 얼굴 보시고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랄게요!
첫댓글 봉사하러 갔지만 오히려 간사님들, 애기들 덕에 힘도 웃음도 얻고 가요! 사랑으로 애기들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모두모두 늘 건강하길 바랄게요~ 그리고 자주 갈게요!
호두 걱정햇는데~다시 토리 진이와 함께 신나게 놀고 잇다니 다행~ㅎㅎ 이제 산책도 잘하는 진이도 굳~봉사자님들 덕분에 주말마다 산책하는 아이들 좋겟어요~감사~🥰
간사님 품에 쏙! 안긴 호두 너무 사랑스러워요🤍 토토 미용을 우왓!! 👏🏻👏🏻저희도 간사님들의 정성담긴 사진과 글들 덕에 늘 힐링합니다🩷
다들 귀욤폭발~~~난리불쑤 호두진이에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
호두 진이 토리 셋이 놀면 정신이 하나도 없지만
그래서 활력이 넘치는게 천진난만 걱정없이 잘지내는것 같아 좋아 보여요
봉사자님들이 많이 오셔서 산책을 자주나가니 아이들이 행복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