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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음악소리. 흔들리는 조명.
"저기. 죄송한데, 저는 좀..." "이런데 처음이야? 다 이런 거지 왜그래."
시끄러운 중에서도 앳된 남자목소리가 들렸다.
"히익! 소,손좀....이러지 마세요...." "씁. 내숭까지 말고 나가자니까."
바들바들 떨고 있는 게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 다가갔다.
싫다잖아. 곱게 놀다 가지 그래."
"넌 뭔데 참견이야?" "내가 얘 찍었거든. 나 모르는 거 보니까 여기 처음오나봐." "이게 진짜."
퍽-
"저기....."
바(BAR)에 앉아 맥주 한모금을 들이켰다. "너 안갔냐?"
한바탕 소동 속에 당연히 간 줄 알았던 남자애가 아직 있다.
"이런데 처음 오나봐?" "친구가 생일이니까 좀 놀아보라고...근데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아.근데 이름이 뭐야?" "준수요. 김준수. 그쪽은 이름이 뭐에요?"
찬찬히 보니 얼굴도 뽀얀게 참 귀엽다.
"나? 박유천. 너 미성년자 아니지? 마셔."
"근데...뒤게 잘 싸우시던데요. 놀랬어요." "나? 하하하. 뭘 그래."
살풋 웃는게 이쁘다.
"그럼 놀다가. 난 간다."
머릿속에 위험 신호가 울린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어디가세요?" "집에. 피곤해서." "저기..."
팔을 잡는 녀석의 맑은 눈동자를 본 순간, 이성의 끈이 툭- 하고 끊어진다.
무작정 녀석의 손을 잡아 끌고 클럽 뒷쪽 골목으로 나왔다.
"이제 나도 몰라." "자,잠깐..........."
하얀 목덜미에 키스를 퍼부었다.
"저기!! 그,그만....."
신음을 흘리는 녀석의 목소리에 마음이 급해진다.
한번에 바지와 속옷을 내려버렸다. 맨몸에 닿는 바람이 싸늘한지 피부에 닭살이 돋는 게 보인다.
"이러지 말아요. 제발...." "쉿! 망신당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해. 소리질러봐 어디. 난 상관없어."
"오늘 밤 일은 잊어버리는 게 좋아. 내 이름 거론했다가는 재미없을 줄 알아."
재탕이지만....노래를 바꿔봤어.... 요즘 나는 슬럼프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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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ㄱ르글자가 글자가 안보여 글자가 안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매 원나잇 엔조이였지만 바규천 넌 김준수에게 빠지게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언냐 배경음 다 좋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언냐 이거 말고 같은 글의 배경음 제목 뭐야???????????? 궁금해!!!!!!!
어떤거 알고싶음?ㅋ
오늘밤일!!! 그거 배경음 뭐야?? 그리고 노래 원래 처음부터 끝까지 타임만 계속 나와? ㅋㅋㅋ
응~ Time만 나오는거 맞어ㅋ
노래 제목이 Time 이야? 가수는 누군데???
가수는 Benny Benassi~ 그런 클럽노래만 전문적으로 만들더라ㅋ
알려줘서 고마워 언냐 덕분이 지금 이 글의 배경음이랑 언니가 말한 그 배경음이랑 두개 샀다 ㅜㅜ 내 블로그 배경음으로 당 ㅋ 첨 ㅋ
어떻게 잊음..저걸 어떻게 잊음......김준수 존나 부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목이 노래제목이야ㅋ 예전에 이서진이랑 이효리랑 찍었던 씨에프에 나왔던 노래ㅋ
아 진짜 오밤중에 이게. 무슨.. 헉헉헉헉
읽는데 재탕인거 같았어 ㅋㅋ 그치만 ㅠㅠㅠㅠ 완전 좋다 언니글 ㅠㅠㅠㅠ
아아앜ㅋㅋㅋㅋ아언니 나 언니1호팬 응가다람쥐얔ㅋㅋㅋㅋㅋㅋ기억못하면몰라나질질짬 으으으으 아진째맨날최고ㅜㅜㅜㅜㅜㅜ언니때메눈물줄줄흘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으으읔ㅋㅋㅋㅋ짱
웜머~ 닉네임 바꿨네? 당연 기억하지 언니~~~~ 나 요즘 슬럼프야ㅠㅠ
스..슬럼프라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건 다시읽어도 좋다 ㅜㅜ
헝 ㅠㅠㅠㅠㅠ 좋네!!!
또 봐도 좋아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다~~~~~~~~~~~~~~~~~~~~~~~
이게 슬럼프라니 완전 좋은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수가 진리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