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주는 말 한마디
로저 롤스는 제35대 뉴욕주 주지사이자 뉴욕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였다.
그는 뉴욕의 한 빈민촌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술 주정꾼들이
많고, 마약 꾼들과 강도,
그리고 불법 이민자들이 들끓는 그런 곳이었다.
이곳에서 자라난 아이들은
학교도 무단결석을 하고, 싸움질과 절도, 심지어는
마약 복용까지 서슴지 않는 생활에
물든 채 성장하기 때문에
대다수가 어른이 된 이후에 사회에서
인정받는 직업을 거의 갖지 못했다.
로저 롤스도 어렸을 때 뉴욕
부루클린에 있는 로비타 초등학교의 흑인 학생이자
문제 학생이었다.
어려서 부터 아이들과 싸움질만
하고 무단결석도 잘하는 그런 학생이었다.
학교의 선생님들도 골머리 앓고 있는 학생이었고,
그의 친구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1961년 새 학기가 시작된 날,
이학교에 '피어 폴'이란
선생님이 새로 부임해 왔다.
폴 선생님은 이 학교 오기 전부터 학생들의
악명을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런데 폴 선생님은
이러한 학생들을 그대로 놔두고 보는 선생님이 아니었다.
충고와 설득이 아무런 효과가 없자,
폴 선생님은 빈민가 아이들이 미신에 무척 집착하고
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폴 선생님은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책을 들고 교실에 들어가서
"오늘은 수업을 하지않고
너희들의 손금을 봐주겠다" 라면서 아이들에게
두 손을 내밀고 조용히 앉으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 명씩 손금을 봐주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너도나도
손금을 봐 달라고 재촉했다.
그런데 폴 선생님에게 손금을 본 아이들은 하나같이
기쁨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폴 선생님은 모든 아이들에게 커서 백만장자가 되거나,
높은 지위에
오를 것이라고 예언했기 때문이다.
맨 마지막으로 한 흑인 소년의 차례가 되었다.
그 아이는 어려서부터 누구도 자기에게 좋은 말을 해 준
사람이 없던 터라, 속으로 선생님의
불길한 말이 나오면 어쩌나 불안했다.
폴 선생님은 불안해 하는 아이를 달래며,
"너도 손금을 봐 줄게, 난 손금을 아주 정확하게 본단다
.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어." 라고 말했다.
아이는 긴장된 표정으로 손톱에 때가 잔뜩 낀 손을
내밀었다.
폴 선생님은 아이의 작은 손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진지하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아이의 눈을 바라보며
"정말 굉장하구나.
넌 커서 뉴욕의 주지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아이는 자신의 귀를 믿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폴 선생님이
보는 손금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아이는 가슴이 찡 하면서
그 말이 마음속 깊이 자리를 잡았으며,
그 날 이후 더 이상 할렘가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딩굴지 않았고,
걸을 때도 당당하게 걸으며 40년동안
뉴욕주지사가 되기 위해 신분에
걸맞는 행동을 하려고 무척 노력했다.
다른 아이들도 손금을 본 후로는 싸우거나
무단으로 결석하는 일이 없이
공부를 열심히 해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등
그들의 삶은 완전히 변했다.
후일, 손금을 봐 주었던 아이들 중 대부분이
정말로 부자가 되거나
운동선수로 성공하거나
높은 지위에 올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금을 본 아이도
역시 51세에 뉴욕주의 주지사이자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되었다.
그가 바로 로저 롤스다.
로저 롤스가 뉴욕주지사에 당선된 후 취임식 날
300여명의 기자들이
그를 에워싸고 물었다.
“주지사가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피어폴 선생님 때문 입니다.”
주지사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피어 폴 선생님이 누굽니까?”
라고 묻는 기자들에게
피어폴 선생님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는 취임사에서..
"꿈을 갖는데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설사 거짓말에서 비롯된 꿈일지라도 스스로 확신을 갖고
끝까지 견지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어른의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운명을 결정 합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 후세들이 희망을 갖을수 있도록
모범을 보이고 가르침을 주는것 필요할 것입니다
"꿈은 이루어 진다고"~~
첫댓글
특별회원 국정농단 氏의
댓글 입니다
ㅡ ㅡ
앞산인지 뒷산인지
할머니인지 할아버지인지
뉘신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도 없는걸 그만 올리시지요
아무도 안보는걸 주구장창 올리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