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디 있겠어~
네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3쿼터까지 0분 출전.
4쿼터에 나와서 20득점 2스틸, FG 8/9, 3점 2/3, FT 2/2.
3점차 지던 경기를 대역전승으로 접수한 달라노 밴튼 ㄷㄷㄷ
이걸 보던 포틀랜드 공식 트위터 담당자도 정신 놓음 ㅋㅋㅋ
4쿼터 20점.
뉴올리언스보다 많은 득점.
이런 선수를 4쿼터 히든 카드로 투입한 빌럽스 감독을 칭찬해야 하는건지,
이런 선수를 여지껏 활용하지 않은 빌럽스 감독을 까야하는건지 ㅋㅋㅋ
첫댓글 영혼을 팔았나…
어 뭐야 전부다 돌파네 슛이 없나?? 했는데 뒤에 3점 두방을... 이런 선수를 왜 묵혀뒀을까요 @@
어디다녀옴 에이스
와 무슨 일이지 ㄷㄷ
간만에 나온 신데렐라네요. 제레미린 이후 처음 아닌가요?
사실 작년부터 싹수는 보인 선수입니다. 토론토, 보스턴에선 가비지로 나오다가 지난 시즌 포틀 와서 주전급 출전시간 받으니 꽤 볼륨 뽑아줬죠. 30득점 이상도 두 차례 했고요. 6-9의 장신 핸들러인데 공격에 자신감이 넘치죠. 뛰어난 슬래셔인데 슈팅력은 그닥이지만 꽤나 과감하게 던지죠. 다만 어떻게든 볼륨은 뽑아줄 수 있지만 효율은 떨어집니다. 벤치에서 조커로 쓰기 제격인 선수로 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양날의 검 기질이 다분하죠.
음 매번 4쿼터에 나와주길
굉장히 부드럽네요~
선즈전에서도 눈에 띄던 선수
자신감이 대단하네요.
움직임에 군더더기가 없네요~
근데 이런 불꽃 플레이 펼치고 담 경기부터 다시 안 보이기 시작하던데
피닉스전에서도 짧은 시간 미친 활약이었는데, 천시빌럽스가 억제기죠. 블레이저스 팬들의 빌럽스에 대한 비토가 어마어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