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Lavender(라벤다)
라벤더는 주로 위도 40 - 45도 에서 자라는데, 지역적으로 보면 지중해, 아프리카 북부, 프랑스 남부의 프로방스와 그라스, 인도 지방에서 많이 재배되고 자랍니다. 일본에도 홋카이도, 나가노, 카와구치코 지역에 소규모로 관광농원화 하여 재배하고 있습니다.라벤더는 꽃을 포함하여 식물 전체가 방향을 가지며 향료를 비롯해 가든식재, 드라이플라워, 포푸리, 차, 요리 등 활용범위가 아주 넓습니다. 주로 오일과 차가 많이 사용되지요.
라벤다라는 이름은 라틴어의 Lavando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Lavare는 " 씻는다" 라는 뜻으로 고대 로마사람들은 이 꽃을 목용탕물에 넣어서 몸과 마음을 씻는데 사용했다 합니다. 일설에는 라벤다의 옛이름 Livendula에서 Livere는 "파랗다"라는 뜻으로 라벤더 꽃이 청색을 띤 짙은 보라색 이여서 이름이 이렇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라벤다라 하지 않고 이 꽃을 Nardus라 불렀는데 시리아의 도시 Narrda에서 연유한 것으로 지금도 그 지방에서는 라벤다라 하지 않고 Nard라 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즉 원산지에서는 Nard라고 불립니다.
라벤더의 효능은 정신안정, 항염, 살균작용 입니다.
라벤더는 향이 아주 좋습니다. 라벤더는 마르면 향기가 더 짙어집니다. 그래서 포프리로 많이 사용하죠. 이 향기는 마음을 진정시켜서 편안하게 하고, 불면이 있는 사람들에게 편안하게 잠을 들게 합니다. 옛날 프랑스의 상류층은 숙면을 위해 베게 속에 라벤더와 로즈마리를 채워서 잠을 잔다고 합니다. 요즘도에 라벤더로 속을 채운 베게도 있습니다. 정신 안정효과도 뛰어나 신경이 예민한 사람에게도 좋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동물원의 맹수들도 라벤더향기를 맡게 되면 순하게 된다고 하니 그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됩니다. 또 라벤더는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와 더불어 정신을 깨우는 효과도 아주 좋습니다. 라벤더의 향기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피로를 회복시키고 두통에 효과가 좋아 프랑스 프로방스지역 사람들은 라벤더오일을 머리에 바르거나 모자속에 라벤더 꽃을 넣고 다니기도 합니다. 현기증으로 어지러울 때도 효과가 좋습니다.
라벤더는 항염, 살균작용도 아주 뛰어납니다. 라벤더 오일은 1차 세계 대전 때 부상병에게 쓰일 정도로 모든 외상에 살균, 소독, 방부작용이 좋습니다. 이에 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17세기 남유럽에서 페스트가 대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이 죽어나가니, 당연히 페스트로 죽은 사람의 집은 아무도 들어가지 않겠지요. 근데, 요런 집만 골라서 털어가는 4인조 도둑이 있었습니다. 이놈들을 붙잡아서 페스트에 걸지리 않고 도둑질을 어떻게 할수 있었나 심문해 보니, 이놈들이 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세이지를 섞어 만든 식초를 온몸에 바르고 도둑질을 하니 괜찮았다고 했습니다. 이 향료식초가 페스트의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는 소문이 계속 구전되어 100년 뒤 베르사아유에서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에도 이 식초를 바른 도둑들이 병에 걸지리 않고 도둑질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식초를 도둑식초라 불렀다고 합니다. 옛날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주부들은 라벤다의 수풀 위에 빨래를 널어서 말려 그 향기가 옷에 스미게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라벤더 향이 살균과 방충의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던 것이죠. 특히 라벤더 말린 것을 옷장 속에 걸어 두는 것은 보편적인 풍속이었다고 합니다. 라벤더오일은 벌레 물린데 발라도 좋습니다. 여드름에도 좋습니다. 단, 주의할 점은 라벤더는 임신중이나 수유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벤더는 강력한 알러지 항원(allergen)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10세 전후의 남자아이들한테는 많은 양의 라벤더 오일이나 티트리 오일을 장기간 사용하면 가슴이 커지는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http://leisureguy.wordpress.com/2006/07/11/lavendar-tea-tree-oils-unsafe-for-boys/
http://readingdirt.blogspot.com/2006/07/lavender-and-tea-tree-oil-estrogen.html
주내용은 bloch라는 내분비과 의사가 10세 전후의 여성형유방(gynecomastia)를 앓은 환자 10명을 추적한 결과 그중 5명은 라벤더와 티트리 오일로된 샴푸, 젤, 헤어 프러덕트, 오일 원액 등을 장기간 몸에 바르거나 사용했다는 점을 밝혀냈습니다. 그 후 이환자들에게 이 제품을 끈게 했더니 가슴커진 증상이 수개월 만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10세 전후의 어린 남자 아이에게는 장기간 사용하시지 마십시요. 단, 벌레물린데나, 그런것으로 한 3 - 4 일정도 발라주는 것은 지장 없다고 봅니다.
첫댓글 감사 드립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