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실수의 날에 대한 글을 실어봅니다. 자신들의 실수를 솔직하게 말하면서 다른 이들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려고 정했다는데 그런 날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생각해보니 필요한 날일 듯합니다. 누구나 실수 하는 것이 인간이기에...
실수가 있을 때 따뜻하게 덮어주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렇잖아도 자신의 실수 때문에 미안해하는데 지적하고 찔러대면 반감 생기고 역효과죠. 그래서 나는 이미 저질러진 일은 절대로 뭐라 하지 않습니다. 괜찮다고. 누구나 실수하는 거라고. 실수를 거울삼아 더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우리 그렇게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자’
어느 스포츠 방송국의 한 신입 아나운서가
드디어 꿈에 그리던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생방송이 처음이었던 아나운서는 사전에 받은
대본을 읽고 또 읽으며 연습했습니다.
뉴스 당일이 되었고,
그는 경직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앉았습니다.
연습했던 대로 순조롭게 흘러가길 바랐지만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그만!
"오늘 전국에 내리기로 한 장맛비는
프로야구 관계로 취소되었습니다."
핀란드에서 시작한 '실수·실패의 날'은
독일, 캐나다, 스웨덴, 영국 등 여러 국가에 전파되어
연례행사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매년 10월 13일에 지난 1년간의 실수나 실패했던 사례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여, 또다시 그런 실수나 실패를
하지 않도록 반전의 기회로 삼으라는 취지로
지정한 것입니다.
한 번의 실수도 없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실수나 실패를 하지 않았다는 건
단 한 번도 어떤 일을 시도해 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살면서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는 실수할까 봐
계속 걱정하는 것이다.
- 엘버트 허버트 -
~ 따뜻한 하루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