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10 인민일보에 실린 김영혜(동문), 홍방표(재학생)님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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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공부는 제 인생을 더욱 풍요롭고 다채롭게 하였습니다.
"지금 많은 한국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노인들도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중문교육연구회 회장, 한국공자학원 공동회장, 연세대학교 대학원장인 김현철교수님은 최근 본지 기자에게 노인들이 은퇴 후 더 많은 개인적인 학습과 여가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일부 한국 노인들은 외국어를 배우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한국의 가까운 이웃입니다. 중국 음식과 문화는 많은 한국 노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노인들이 중국어 공부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올해 68세인 김영혜씨와 76세인 홍방표씨는 얼마 전 한국 연세대학교와 중국 사천사범대학교가 주최한 중국 언어 문화 연구반에 등록하여 청두시에서 보름간의 중국어 학습과 문화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김영혜씨는 중국어를 배우게 된 사연을 말하기를 "나는 초등학교 때 일찍이 한자와 서예를 배웠으며, 줄곳 중국 고전문학과 역사 문화에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은퇴 후에는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기로 결심했죠. 직장인과 비교할 때, 노인들이 중국어를 배우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 그녀는 2019년부터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처음에는 주로 인터넷과 학원을 이용하여 공부하였는데, 2021년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과에 등록하여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합니다.
"늙을 때까지 배우고 익힌다. "홍방표씨는 이 중국 속담을 통해 자신이 중국어를 배우려는 까닭을 표현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우려는 동기와 열망이 있기만 하면, 열심히 노력하면 반드시 잘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홍방표씨는 4년 전부터 중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그후 중국으로 여행을 간 후 중국에 대해 더 직관적인 인식을 갖게 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저는 청두시를 매우 좋아합니다. 현지의 미식과 문화가 모두 매우 독특합니다." 이번 여행은 나에게 중국어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끼게 했습니다. 홍방표씨는 어느날 한분의 교수님 권유로 중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중어중문과에서 1년 반 동안 공부해 오고 있습니다.
"외국어를 배우면 새로운 문화를 이해하게 되고, 동시에 그 나라 사람들과 우정을 쌓을 수 있습니다." 홍방표씨는 말하기를 "중국어 공부는 제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했습니다. 인생 2막에 머물면서 인생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중국어를 배우는 것이야 말로 인생을 즐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연세대 외에도 동서대학교, 충북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다른 한국 대학의 중국어 강좌가 점점 더 많은 노인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김현철교수는 연세대학교와 사천사범대학이 주최한 중국 언어 문화 연구반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국 노인들을 위해 중국어 교재를 집필할 계획입니다. "점점 더 많은 노인들이 중국어를 배우게 됨에 따라 이전의 교육 방법과 관련 교육 규정도 제때에 일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첫댓글 김영혜씨(동문) 와 홍방표씨(재학생)는 2025년 1월 사천사범대학에서 2주간" 중국언어문화" 연수에 참가하였습니다. 모범적으로 참여하며 열공하는 태도가 눈에 띄어 중국 인민일보는 두분을 취재하여 상기와 같이 2025년 2월 10일 기사로 실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백천스터디의 동문과 재학생 모두가 자랑스러운 분들이지요.
两位的这个采访很漂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