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감자로 감쪽같이 만든 장어덮밥

[바람숲]

<준비하기> 1인분
밥 1공기, 김밥용 김 1장, 감자 2개, 녹말가루 2와 2/3큰술, 포도씨유 3과 1/3큰술, 송송 썬 쪽파 1/3큰술, 생강채 1/3큰술

<양념>
간단 채수 2컵, 마늘 5쪽, 생강 10g, 다시마 5*5cm 4장, 비건쯔유•마술•청주•설탕 1/2컵씩, 조청 1과 1/3큰술

<만들기>
1.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 믹서에 간다.
2. 김은 7*10cm 크기로 자르고, 그 위에 1의 감자를 올린 뒤 길쭉하게 펼친다.
3. 2의 앞뒤로 녹말가루를 묻혀 달군 팬에 포도씨유를 두르고 센 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4. 냄비에 간단 채수와 마늘•생강•다시마를 넣어 양념을 만든다. 센 불에서 팔팔 끓으면 다시마를 빼고 중불로 5분간 끓인다.
5. 4에 비건쯔유와 맛술•청주•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20분간 끓인다. 내용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졸인다.
6. 마지막으로 조청을 넣어 1분간 파르르 끓이면 양념은 완성이다.
7. 밥 위에 3의 비건 장어를 얹고 끓인 양념을 붓는다. 고명으로 송송 썬 쪽파와 생강채를 올린다.


tip
<보양식으로 충분한 감자 장어>
감자는 칼륨과 비타민이 많아 보양식 재료로 손색이 없다. 감자를 갈아서 녹말가루를 묻혀 구우면 살코기처럼 쫀득한 식감이 난다. 겉면에 김을 붙이면 장어와 비슷한 모양도 만들 수 있다. 채수로 풍미를 더한 밥에 노릇하게 구운 감자 장어를 올리면 군침이 꼴깍 넘어간다. 간단 채수와 비건쯔유, 생강으로 만든 양념은 장어덮밥의 맛을 한층 풍성하게 한다. 송송 썬 쪽파와 생강채로 마무리하면 산뜻한 맛이 그만이다.



<전원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