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녹이 슨 달 빛만 가득한 밤 작은 배 우리 둘을 멀리 데려 가네 그대와 있으니 어디로든 두려움 없이 어디로 가는지 이리 저리 맴도는데 별 빛도 없는 어둠 속에서 헤매이는 우리 둘이 부르는 노래 파도여 혹시 이 노랠 들으면 조금만 너의 목소릴 낮춰줘
새 하얀 모래 바닥 내 발을 삼키고 그대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 여기에 있으리 그대 다시 헤매이지 않길 별 빛이 흔들리는 바다위로 끝도 없이 자라나는 나무가 되어 언제든 그대가 찾을 수 있도록 긴 머린 새빨간 꽃을 피웠네 별빛에 흩날리는 꽃잎 새로 말갛게 비치는 붉은 꽃의 섬 파도여 혹시 이 노랠 들으면 조금만 너의 목소릴 낮춰줘
가사 상상해봤는데 너무 슬퍼ㅜㅜ 1절에서는 상대방과 함께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헤맸는데 2절에서는 왜 혼자 외딴 섬에 남겨져 상대방을 기다리게 된 걸까..? 빨간 머리카락이 빨간 꽃이 될 때까지 한 자리에 서서 기다리다 나무로 변한 거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배로 변한 선원들 생각도 나고 뭔가 처절하고 슬프다ㅠㅠ
첫댓글 이 노래 내 최애곡; 개벅차오름;;; 벅차오르는 재질은 아닌데 처연해서 좋아하는거, 체리필터 섬집아기..
가사 상상해봤는데 너무 슬퍼ㅜㅜ 1절에서는 상대방과 함께 배를 타고 망망대해를 헤맸는데 2절에서는 왜 혼자 외딴 섬에 남겨져 상대방을 기다리게 된 걸까..? 빨간 머리카락이 빨간 꽃이 될 때까지 한 자리에 서서 기다리다 나무로 변한 거 캐리비안의 해적에 나오는 배로 변한 선원들 생각도 나고 뭔가 처절하고 슬프다ㅠㅠ
여시덕분에 좋은 노래 알게 됐네 고마워~~ 너무 좋다 ㅋㅋㅋㅋㅋ
와 ㅁㅊ 옛날에 이 노래 존나 좋아했엇는ㄷ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