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총장, 호주 명문대학 방문
[University of Queensland]
정규상 총장, 의무부총장, 국제처장을 비롯한 우리대학 의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 교수진 9명이 9월 27일(화) 호주 University of Queensland(UQ)를 방문하였다.이번 방문은 지난 4월 UQ Anton Middelberg 부총장이 우리 대학을 방문한 후 후속 논의를 위하여 UQ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연구협력이 가능한 분야로 논의된 의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 분야의 교수진 9명이 참여하여 실질교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가능하였다. 이 날 미팅을 통하여 두 대학은 공동연구, 학술포럼, 대학원생교류, ISS/WISE 학생파견 등의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학부 교환학생 교류까지 협력을 확대하여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특히 바이오메디컬공학학과는 Queensland Brain Institute와 Center for Advanced Imaging을 방문하여 양 교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가 가능한 새로운 분야를 확인함에 따라 협업에 따른 연구 성과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University of Queensland는 호주 브리즈번에 위치한 대표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QS 세계대학평가 46위이며, 특히 생명과학 및 의학 분야에서 세계 30위 이내에 손 꼽히는 명문대학이다.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제 1회 성균관대-서호주대 공동학술포럼이 9월 29일(목) 서호주대학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에는 정규상 총장, 어환 의무부총장을 비롯하여 의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 물리학, 동아시아학, 국어국문학, 신문방송학 분야에서 총 15명의 본교 교수진이 참여하여 UWA의 관련 교수진과 연구 현황에 대한 공유 및 향후 공동연구 협력 논의가 이루어졌다.
○ 의과대학은 유전체연구, 유방암 분야에 대한 학술포럼을 진행하여 공동연구 가능성을 모색하였고, 의학교육 분야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또한 2017학년도 해외파견 Elective Program을 통하여 UWA로 의과대학 학생 파견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바이오메디컬공학은 Expansion Microscopy와 의료기기에 대한 포럼을 실시하였고 관련 교수와의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하여 양교의 대표적인 연구 분야를 접목시킨 새로운 분야에 대한 연구 협업을 진행하기로 하여 공동연구의 시너지 효과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 물리학 분야는 학문 단위간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원 교류 등 전방위적인 인적교류에 대한 합의를 하였고, 이를 위한 협정을 별도로 체결하기로 하였다. 또한 Spintronics, Quantum Field Theory and Quantum Gravity 분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인문학 및 사회과학분야는 동아시아학과 석사과정 복수학위프로그램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하고, UWA 한국학 학생들의 본교 IUC 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Aging in Korea 분야에 양교 교원으로 구성된 연구진을 구성하기로 합의하여 공동 연구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 본 학술포럼은 매년 본교와 서호주대학에서 번갈아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내년에는 서호주대학 교수진이 우리 대학을 방문하여 제2차 성균관대-서호주대학 공동학술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서호주대학은 호주의 Group of Eight 8개 대학 중 하나인 대표적인 호주의 연구중심대학으로 QS 세계대학평가 102위를 기록하였다. 본교와는 2015년 11월 학생교류협정을 체결하여 활발한 학생교류가 이루어지고 있고(현재 4명의 학부학생 파견),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교간 공동연구 협력에 대한 발판까지 마련됨에 따라 서호주대학과의 전략적 파트너쉽 관계가 더욱 강화되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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