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줄거리는 청각 장애를 가진 여자 주인공과, 초등학교때 그런 여주를 괴롭힌적 있는(남자가 관심있는 여자애 괜히 괴롭히는 그런게 아니라 진짜로 왕따시킨거) 남자주인공이 재회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입니다.
사실 이지메가 핵심주제는 아니고 그를 소재로 '소통'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 영화인데요, 자신이 한 짓을 깨닫고 죄책감 및 트라우마에 시달려 사는 남자 주인공과, 장애와 왕따 경험으로 인한 상처를 안고 있는 여자주인공이 다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진정한 소통으로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소재가 소재이다보니 영화자체를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들도 많고, 주인공이 왕따 가해자다 보니 왕따 미화물 이라는 논란을 빚고 있는데 전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직접 보시고 판단하셔야 할 거 같네요
첫댓글 222 강추합니다. 니시미야가 사과할 때 너무 눈물나더라구요ㅠㅠㅠ
원작 팬으로서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생략된게 많긴 합니다만 영화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다 넣기엔 이 작품의 전체적인 걸 다 넣는건 절대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대한 중요한 핵심을 찍어서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추합니다.
저도 강츄!!!
니시미야 너무 귀여워요... 두번봤는데 근처에 퇴근하고 볼수있는 상영관이 없어서 더 못볼듯...
니시미야 보면서 러블리즈 케이 떠올린 건 저뿐인가요? 비슷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