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서울 정정순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김준영)는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오는 25일(월) 오전 11시 인문사회과학캠퍼스(서울 종로구 명륜동 소재)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거행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1205명, 석사 921명(일반대학원,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포함), 박사 179명 등 총 2305명의 국가동량이 사회에 진출하게 된다. 외국인 출신 학위수여자는 총 14개국 182명이며, 이중 학사 108명, 석사 51명, 박사 23명이다.
학위수여식에 앞서 김준영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 33명은 오전 10시 30분부터 20여분간 공부자(孔夫子)와 선성선현(先聖先賢) 39인의 신위를 모신 대성전(大成殿)에서 이들의 졸업을 알리는 성균관대만의 고유의식인 고유례(告由禮)를 지낸다.
*고유례는 학교의 입학‧졸업‧건물 신축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공자사당을 찾아 이를 고하는 성균관대학만의 고유의식이며, 춘계‧추계 석전(釋奠)때처럼 성균관대 무용학과 학생들이 팔일무(八佾舞)를 춘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동문의 축하영상, 졸업생 편지낭송 등이 진행되며, 특히 후반부 졸업식장에서는 ‘최고의 자부심으로, 미래가치를 창조하라’는 거대한 현수막 교지(敎旨)가 단상 중앙 상공에서 내려오며 졸업의 감동을 더하게 된다.
*교지는 조선조 임금이 과거에 급제한 신하들에게 내리는 합격증이나 신하들에게 벼슬을 내릴 때의 임명장이나, 현대판 성균관대 교지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당부와 교훈적인 내용의 문구를 내려주는 것이다.
첫댓글 성균관대에서 골드만삭스가 가능함?
L 아조씨 같이 20세기에 고정된분들이 많다니깐 .. 요즘 성균관대는 국내외 날라댕김...
그건 아니야 아조씨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학교지만 과대 평가 쩌는 곳이지
성퀴야~ 조금만 더 열심히혀~~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