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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8F4335A11BD293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썸네일 가라!!!!</p><p><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1CFE4A58F1FA621C' class="txc-image" /></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 여성시대 베네딕트자대배치<br /><br />두근... <br />제가 이런 곳에 오게 될 줄....(감격의 눈물)</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C47335A11BD2A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태생이 쫄보인,<br />하지만 위장은 보스인 저는<br />(밤에) (존나)먹는걸 자꾸 혼내는(게 당연한) 부모님으로 인해<br />자취를 시작하였읍니다<br /><br />평소 요리를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br />어느날 문득 생각이 들었습죠<br /><br />친구를 만나면 대부분 돈까스를 먹잖습니까?</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FBE335A11BD2E3C'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7B8335A11BD303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실사랑 똑같아서 존나 소름;;]<br /><br />그런데 돈까스가 요새 얼맙니까 예?<br />대부분 좀 먹을라치면 8천원 이상......<br />그래서 직접 해먹었습니다(?)<br /><br />준비물<br />-돼지등심(500g)<br />-빵가루(갓뚜기 사용)<br />-밀가루(곰표 사용)<br />-계란(17번 경광주표 사용)<br />-넓찍한 쟁반과 칼, 위생장갑, 집게, 가위 (있으면 편리)<br />-기름 (다량)<br />-돈가스 소스(feat.참깨)<br /><br /><br /><br />사실 제가 콧멍에 쓸 생각이 없었어서 초반 과정이 없어요..... 아 갑자기 울적한 말투가 됐네요...왜지<br />역시 자취는 너무 외로워....<br />레시피나 알려드릴게요<br /><br /><br />1.등심을 사서 칼 등으로 조져서 두들겨 펴주고<br />후추와 소금을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br />등심이 너무 큰 경우, 반 정도 잘라 사용하면 두장이 되는 기적을 경험하시겠네요<br /><br />2.그리고서 밀가루를 어딘가에 펼치고 앞뒤로 고루 발라주세요 <br />너무 뭉치게 발리면 나중에 벗겨지거나 밀가루 맛이 나서 기분이 좆같아지니 조심히 얇게 펴발라 지게 해주세요...<br /><br />3. 계란을 볼에 3개 정도 풀어서 밀가루에 맞은 등심덩이를 한장씩 넣어서 적셔..하앙...줍니다.<br />저는 5개를 풀고 너무 많이 남아서,</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F95335A11BD331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계란볶음밥에 지단으로 2차를 먹었습니다.(계획적)</p><p class="cafe-editor-text"><br />4. 지루하셨죠?.. 안심하세요.. 이제 사진이 있어요..<br />계란물에 넣었던 애를 이제 빼서 쟁반 위에 빵가루를 두툼히 뿌려주신 상태에서 꼭꼭 눌러가며 빵가루 옷입혀주세여 모아서 꾹꾹 누르면 잘 묻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F22335A11BD3A01'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FE7335A11BD3F24'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쌓아봤습니다... 아름답죠</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C0B335A11BD483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손에 들어보기도 했습니다..<br />하트 모양이네요<br />여시들 사랑해요<br /><br /><br />5. 아깝단 생각은 1도 없이 프라이팬에 기름을 쏟아주세요 저는 카놀라유 얇은 통으로 3분의2를 썼습니다..아까워..<br />예열을 1-2분 해주시고 (온도계 그딴거 없음)<br />빵가루를 던졌을때 바로 올라오면 불을 약하게 줄여주시고<br /><br />투척</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191335A11BD5013'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른쪽 애는 좀 익었고 왼쪽애는 안익었죠?<br />반통 넘게 기름을 부어도 위에까지 안잠겨요 ㅅㅂ<br />1분에 한번씩 뒤집으며 저는 4분-6분 까지 감으로 튀겼습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9E7E335A11BD5A2C'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기름이 너무 뜨거우면 빵가루만 타고 속이 안익으니 불은 약하게 지속하는게 나아요<br />중간에 너무 더디면 중불로 살짝 올렸다 내렸다 하셔야해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43A335A11BD632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왼쪽애 정도가 다 익은 모습입니다<br />생각보다 많이 튀겨야 나중에 바삭!해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4D50335A11BD682F'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그래도 무서우면 잘라보세요...<br />안익었으면 다시 넣고 튀기면 되니까 뭐라하지마세요..<br /><br /><br />6. 완성</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7B8335A11BD6B0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BA1335A11BD7026'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바로 완성샷이라 죄송..</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F58335A11BD762D'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각기 다른 구도,필터로 3장이네요<br />솔직히 기대안했는데....<br />7천원(등심+빵가루) 정도로 두명이 진짜 배터지게 먹었어요 (볶음밥 빼고도 배부름)<br />전 앞으로도 해먹을 것 같습니다..<br /><br />tip.<br />돈가스 소스에 볶은 참깨를 으깨서 넣으세요 풍미 업..<br />저는 돈가스 소스도 만들어 먹었는데..<br />콧멍에 쓸 정도는 아닌듯.. 걍 네이버에 쳐보시고..네..<br /><br /><br /><br />끝났어요..<br />맛있어 보이나요..? ㅎㅎ....<br />궁금하시면 댓글을... 아니면 저는 닉넴처럼 관종이라.. <br />그냥 아무댓이나 달아도 좋아할거에요<br /><br />제목은 졸라 신난애처럼 썼는데 마지막엔 왜캐 맥아리가 없죠..?... 그럼 이만...<br /><br />문제시 환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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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레시피🍛🍴
쟤 자취하는 이유가 먹을 것 때문이래;;; (feat. 돈까스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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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ㅜㅜㅠㅠㅠ존맛일듯.. 볶음밥도.....
와 저녁배터지게 먹었ㄴ는데 뽐쀼오네ㅠㅠ 여시부러워
존맛이겠다 글도잘쓰고 웃겨 ㅋㅋㅋ2탄으로 와주라!! 기다릴께!!!!!!!!
(말을 잘못하면 안된다를 느낀 동공지진) 요리 할 시간을.. 주십쇼..
와 미친 쩔어
말퉄ㅋㅋㅋㅋㅋㅋㅋ겁나웃곀ㅋㅋㅋㅋㅋ아맛있겟다 또 먹부림한거자랑해줘 제발
제육볶음도 괜찮으시겠습니까
고기이즈뭔들 고기를허락맡는사람은또처음이네 거참
여시... 그대도 말투가 예사롭지 않구려..홀홀... 2탄은 수육이네만..?ㅎㅎ
돈까스 소스 안신거 없어 시중에? ㅠㅠ
음...ㅠㅠ 그나마 오뚜기가 제일나은데.. 데미그라스땜에 거의 신맛 나기는 해..아니면 일본식 간장베이스로 한 돈까스 소스 사면 되구
돈가스 완전 맛있어보인다..내 친구먄 밥 사줄테니까 돈가스 달라고 땡깡부렸다..
이거 완전 대존맛이겠는디 ㅜㅜㅜㅜㅜ
진짜 먹음직스러워보여ㅜㅜ
여시들 돈까스 소스에 핫소스 섞으면 존맛입니다
와 돈까스 색깔 죽인다 진짜 잘 튀긴다 집에서 돈까스라니 왠지 어려울 것 같은데 별로 안 어렵!!
같이 살자 언니가 돈벌께...
이거 따라서 해먹어봐야지!! 고마워여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