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은세계선교교회, 나현숙 천국 간증이야기 일부분 설교 중에서 나현숙은 “19세부터 시작하여 현재 50세가 넘기까지 주님께서 체험을 하게 하신 1층천에서 7층천까지 새 예루살렘성 그리고 하나님 보좌 뒤편에 철책처럼 막아 놓은 영원세계와(단, 영원세계는 하나님께서 간증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함) 지옥 간증을 하고 있다.”
“구원받은 자들은 모두 세마포를 입는데 안 입으면 파라다이스 낙원에서 연단 장소 들어가고, 세마포도 급수가 있는데 흰 세마포에서부터 시작하여 푸른 세마포 다음은 황금 세마포 최고 경지인 오색 찬란한 세마포 등급 수가 있다.”
“예수님의 육의 어머니인 마리아는 오색 찬란한 세마포인 최고 경지에 이른 옷을 입었다. 예수님 시대의 사도인 베드로나 요한, 야고보, 사도 바울은 최고 영화로운 반열, 천국의 가장 들어가기 힘든 반열인 7층천(12지파를 다스리는 권세)의 반열 영광에 합격한 최고 인물들이다.”라며 30여 년 동안 계속 천국과 지옥을 보고 있다며 간증하고 있다.
천국과 지옥을 체험했다는 간증자들의 행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유명하다는 간증자들은 앞으로 1년 후까지 집회가 계획돼 있는 이들도 있고, 천국과 지옥 간증하러 다닌 수입으로 1,000여평 땅 매입에 수백여 평짜리 예배당을 건축한 이도 있다. 천국 체험자들의 간증 전과 후의 가장 극명한 차이는 명성과 수익에 있다. 책의 인세는 물론 여기저기 청빙에 응함으로써 돈과 명성이 함께 굴러 들어온다.
단 한마디로 표현하여, 만약 천국 체험자들의 현실이 간증 전후의 차이가 크게 난다면 이는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여기저기 불려 다니고 경제적으로 호전되었다면 그의 주장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 비록 세월이 지난 후일지라도 말이다.
건강한 교회들의 사후세계와 관련한 바른 교리교육이 절실하다 하겠다. 어느 학자는 “살아있는 사람의 영혼이 몸을 빠져나가 돌아다니는 것은 일종의 강신술”이라면서 “그런 행위는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또 어느 교수는 눅 16:19~31의 ‘부자와 나사로’ 말씀을 근거로 “부자가 그의 다섯 형제에게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않을 경우 임박한 재앙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며 천국·지옥 간증을 통해 회개를 촉구한다는 것 자체가 비성경적 발상이라고 꼬집었다.
그런데 잘 알려진 목사들까지 합세하여 선전하면 평신도들의 입장에서는 심히 난감한 지경이 되고 만다. 그러나 간증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체험 범위일 뿐 모든 성도들의 공통적 체험 요소는 아니다.
토마스 주남이 천국을 몇 번을 갔다 왔든, 이현숙 전도사가 천국에서 무슨 사명을 받아 왔든, 그것과 나의 신앙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간증은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 차원의 경험일 뿐이다. ‘천국에 갔다 왔느냐?’는 등의 신비체험 여부는 참 성도의 기준에 들지도 못한다. 후일 천국에서 ‘왜 성경을 그대로 믿지 않았느냐?’에 대해서는 판단 받겠지만 ‘왜 토마스 주남의 책을 믿지 않았느냐?’는 확인은 결코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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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초딩때 천국간적이 있는데 성인이되서 생각해보니 초딩수준의 천국이더라고요ㅋ
나현숙 서사라 박에스더 홍혜선등.
영매는 엄한 벌을 받는다고 성경에 나와 있는데 겁들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