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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장모님 이야기
청솔 추천 0 조회 373 25.02.25 10:17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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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2.25 10:40

    첫댓글 아주 담담하고 정갈한 글로 장모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표현하셨네요. 장모님을 중심으로 한 가족사까지...

  • 작성자 25.02.25 10:44

    감사합니다
    강화도 교동도로 피난 나오셔서
    초년엔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장인어른이 한의사 자격증 따실 때까지
    결혼 후에도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구요
    그래도 늘 후한 마음으로 사신 걸 보면
    심성은 타고나는 거 같습니다

    나하나님 말씀대로
    우리 장모님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

  • 25.02.25 11:05

    존경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감사히 잘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가족 모두 건강하고
    더 많이 행복해지세요.
    응원합니다.
    김옥춘 올림

  • 작성자 25.02.25 13:04

    네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우리 장모님 참 좋은 분이십니다

    김옥춘님 댁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두 손 모아 빌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 25.02.25 12:23

    고령의 연세에도 아직까지 건강하신게 얼마나
    다행밉니까? 그 연세시면 대부분 돌아 가셨던지
    요양원에 계십니다. 참 현명하시고 인정이 많으신 어른 이십니다. 부인께서도 인성부터 배움으로 충분히 내조와 어른으로서 역활을 충분히 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94세된 장모는 잔정이
    없으셔서 애틋한 기억이 없고, 처가를 가면 오히려 장인 어른이 잘 챙겨 주셨던 기억만 있습니다.
    정이 느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2.25 13:05

    네 아직은 잘 버티고 계십니다
    그래도 늘 걱정이 됩니다
    연세가 연세다 보니까요

    네 모전여전인 듯합니다
    보고 배운다고 하지요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

  • 25.02.25 18:58

    훌륭하신 장모님을 두셔서 부럽습니나.
    저는 장모님의 살가운 사랑을 못받아서요.

  • 작성자 25.02.25 19:06

    그러셨군요
    우리 장모님이 참 정이 많으신 분입니다
    어머님보다 더 가깝게 지냈습니다
    우리 어머님은 제 남동생을 이뻐하셨습니다

    자식들이 여럿이다 보면
    더 정이 가는 자식이 있는 듯합니다

    특히 저는 아버님과 장인어른이
    같은 황해도 평산의 이웃 면 출신이시고
    서로 아는 집안이라서요

    저의 할머님이 하양허씨이시고
    우리 처가가 하양허씨입니다
    족보를 펼쳐보면 가까운 페이지에
    양가가 기재돼 있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도 하양허씨네 족보에
    올라가 있드라구요
    그 덕을 좀 본 셈이지요 ^^*

  • 25.02.25 20:54

    마음이 넉넉하니
    장수하시는 것 같습니다.
    베푸시는 걸 좋아하고 긍정적이니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집안에 福이 들어오지요.

  • 작성자 25.02.25 22:21

    그러게요
    그래도 연세가 있으셔서 늘 걱정입니다
    장모님 베푸심으로 복이 온다는 말씀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감사합니다

  • 25.02.26 03:19

    어디서 본듯한 모습입니다.
    98세이신데 혼자 사시다니
    신체와 정신이 건강하신 분이시네요.

    누구에게도 피해주지 않고
    도움을 주려고 하시는 장모님
    진정 이 시대의 멋진 어르신이십니다.

    사위에게 존경 받는 장모들은
    별로 없는것 같은데 인품 좋으신
    장모님과 엄마를 닮은 아내를 만난
    청솔님께서 복이 많으신것이십니다.^^

  • 작성자 25.02.26 07:33

    네 정신도 말짱하시고
    몸은 많이 빠지셨는데
    아직은 그만그만 하십니다

    네 뭔가 남들에게 베푸시는 모습
    저도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주위에 싫다는 사람이 없습니다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지만
    그건 제 욕심이겠지요
    100까지 채우고 가셨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 25.02.26 07:18

    옛말 에도
    마누라가 이쁘면 처가집 말뚝 보고도 절한다구요 ㅋ

    부인께서도 모전여전 으로
    후덕하시리라 짐작 가네요

    잘 해드리셔유

  • 작성자 25.02.26 07:34

    그런가요? ^^*
    네 그런 거 같습니다
    처갓집 말뚝에 절은 못 하드라도
    늘 감사하며 삽니다

    집사람은 장모님같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저보다 훨씬 너그럽지요
    네 앞으로 더 잘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25.02.26 08:53

    따뜻한 가족사글 잘 보았습니다.저의 장모님 돌아가신지 10년정도 되는데
    처음 장모님께 인사드리러 갔을때 첫마디로 결혼거절을 당했습니다.사실 제가 내세울게 하나도 없고 인물도 별로거든요.그래도 나 특유의 순발력으로 결혼에 골인했죠.ㅎㅎ

  • 작성자 25.02.26 09:01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저는 반대였습니다

    집사람이 제 눈매가 너무 날카롭다고
    트집을 잡았다는데 장모님께서
    남자는 그래야 제 구실한다고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셨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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