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과 14일 이틀을 내리 폭등하던 밈주들은 이날 폭락세로 돌아섰다. 게임스톱은 9.20달러(18.87%) 폭락한 39.55달러, 영화관 체인 AMC는 1.37달러(20.00%) 폭락한 5.48달러로 추락했다.
렌터카 업체 허츠는 0.52달러(8.67%) 급락한 5.48달러, 헤드폰 업체 코스는 1.18달러(19.19%) 폭락한 4.97달러로 미끄러졌다.
태양광 업체 선파워는 1.28달러(29.16%) 폭락한 3.11달러로 추락했다.
반면 반도체와 관련 인공지능(AI) 서버 종목들은 큰 폭으로 올랐다. 오는 22일 실적 발표를 앞 둔 엔비디아가 반도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32.74달러(3.58%) 급등한 946.30달러, AMD는 6.51달러(4.25%) 급등한 159.67달러로 마감했다.
마이크론은 3.00달러(2.40%) 상승한 127.81달러, 인텔은 0.22달러(0.71%) 오른 31.27달러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홀딩스는 2.98달러(2.55%) 하락한 113.67달러로 밀렸다.
AI 서버 업체들은 폭등했다.
모건스탠리가 AI서버 낙관 전망을 토대로 PC 업체 델 목표주가를 128달러에서 152달러로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델은 15.04달러(11.21%) 폭등한 149.16달러로 마감했다. 델은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면서 시가 총액이 2018년 재상장 뒤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
AI서버 시장을 장악한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는 상승폭이 더 컸다. 129.99달러(15.81%) 폭등한 952.36달러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