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과의 에피소드 33

너어딱걸렸어님 >ㅁ <지대 짱 감사 해여어~ 힘이 되구 이써여 ============================================ "주문 하시겠습니까?" -점원 ㅡㅡ 역시 영어인 저 저런! ㅜㅜ 주혁아~ 통역사는 붙여 줄꺼지? "소하야? 모먹을래?" -은혁 "스테끼요" -소하 "스.. 스테끼?" -은혁 ㅡㅡ 그래 이눔아 스테끼 헉!! ㅡㅡ 설마 정령 모르는 것인가? ㅡㅡ 그럼 표준어로 해야게써 "하하;; 스테이크여" -소하 "아.. ㅎㅎ 스테이크" -은혁 ㅡㅡ 응 "풀코스 할꺼지?" -은혁 코.. 코스? ㅡㅡ 무슨 길 걷는 것두 아니구 말야 코스가 모냐 "코스가 모에욥?" -소하 ";;;......." -은혁 ㅡㅡ 아무말도 못하는 저 저인간! "저 소하야 레스토랑 첨이니?" -은혁 "ㅡㅡ 아니요 주혁이랑 갔는데 주혁이는 스테끼 하면 다 알아서 하던데" -소하 ㅡㅡ역시 주혁이가 더 낳아 "ㅡㅡ 그러쿠나" -은혁 아 배고파 -꼬르륵- ㅡ///ㅡ "헉! 미안하다 여기 스테이크 풀코스 2개요" -은혁 쪽팔려어~ "후훗 너 대개 기엽다" -은혁 "아... 네? 감사 해여" -소하 ㅡㅡ;; 내가 그러케 귀엽나 하하 ㅡㅡ 미안하다 난 아무 생각 없이 주위를 둘러 봤다 그런데 그 캘리아 라는 여자 ㅜㅜ 아직두 째려보자나 "후우.. 계속 야리네" -은혁 "네? 아 캘리아요?" -소하 "좀 그렇지?" -은혁 ㅡㅡ 좀? 아니 "아니요 엄청 좀 그래여!" -소하 "기여어 성격 많이 바꼈어" -은혁 "아.. 네?" -소하 "아니야" -은혁 ㅡㅡ 모셈 "몇마디 뿌리고 올까?" -은혁 "놔 두세여" -소하 "ㅎ" -은혁 우린 한동안 말이 없었다 ㅡㅡ 사실 할말도 없었궁 "네 주문하신거 나와씁니다!" -점원 (작가 코스대로 적을 그런 형편이 아니어서여) ㅡㅡ 우린 아무 말 없이 마구 마구 먹었다 이.. 이런 맛있어! 그리고 우린 다 먹었다 ㅎㅎ 시간계념 없어~ 아직 ㅡㅡ 4시다 "그럼 친구들 만나로 갈까?" -은혁 ㅡㅡ 짜슥 너무 적극적 이잖아 "ㅡㅡ 진도 너무 빠른거 아니에엽?" -소하 "훗.. 그런가? 어짜피 약혼자인데" -은혁 "훗.. 그전에! 주혁이 한번 보고 싶어요" -소하 "그건 안되 넌 내꺼야 " -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