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럽아우디에 2013년에 가입하였지만 이제서야 처음으로 게시글을 작성하는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2017년 7월 16일 영암 Audi R8 LMS Cup을 다녀왔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이런 행사를 기획해주신 클럽아우디 운영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새벽 다섯시에 기상해서 어떻게 일어났는지 모르겠지만 택시를 타고 신사역 리버사이드 앞으로 5시 50분에 도착해서 버스에 올랐습니다. 도착해서 모든 회원분들이 눈이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를 해주셔서 뻘줌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 전날 주말이라는 즐거움에 밤 늦게까지 놀았기에 버스를 올라탐과 동시에 나도 모르게 취침모드가 되었습니다. 그사이에 일양약품의 자그만한 이벤트가 있었기에 눈뜨고 일어났더니 모르는 사람이 내 건강을 걱정해주었고 눈가주름을 걱정해 주셔서...ㅋㅋ
아래처럼 선물들이 있더군요ㅎㅎ 아 커피는 운영진분들이 휴게소에서 나눠주셨습니다.
정말 출발할때 눈감고 중간에 눈뜨니 휴게소 였습니다. 6시 출발 휴게소에 8시에 도착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VIP버스 맞는거 같습니다. 집 침대보다 더 편안하게 두다리 펴고 이동하니 이동피로가 전혀 없었습니다.ㅋㅋㅋ 버스는 많은 분들이 이미 다른 후기에 극찬을 하셔서 버스사진은 패스합니다.
그리고 또 2시간을 달려 영암 인터내셔날 서킷에 다달아 갈때쯤 서울은 폭우가 왔었는데 여기는 날씨만 좋구나 하고 창밖 풍경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이때도 휴게소 출발과 동시에 눈감고 다시 눈뜨니 영암 이었습니다.ㅎㅎㅎ 정말 처음에 영암까지 버스타고가도 힘들거 같은데하고 걱정했는데....참 쓸때없는 걱정이었습니다.
관람객 주차장을 지나 클럽아우디는 피트가 있는곳까지 들어가 하차를 하였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알파리 세이프티카가 떡 하니 시선을 끌었고요
모든 피트에서는 분주히 준비중이더군요~
그리고 계단을 올라 2층으로 올라갑니다. 계단에는 저렇게 로고들이 2칸에 하나씩 있었고요
이층에는 우리를 기달렸다는 듯한 웰컴 표지판~ 이때부터 아 왔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층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피트 뒤 주차장에 S라인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하루종일 있으면서 않아보지도 못하게하고 가까이 다가가게 하지도 못하고 설명이나 혹은 세일즈 매니저 하나 없이 왜 전시해놨나 하는 생각은 들더군요ㅋㅋ
들어가서 리셉션에서 내 이름을 불러주면 명찰도 받고 오늘의 우승자 투표하는 스티커도 받고 했습니다. 우승자 투표할때 토토하는 심정으로 대박을 노리겠다 하고 스티커 적게 붙은 사람을 뽑았는데...역시나...마음이 너무 성급했습니다. 나중에 상품줄때 최소한 예선기록을 보고 폴포지션이 누구인가하고 투표를 했었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들어가자마자 긴 꿀잠을 잤기에 바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여행이나 가야 먹는 호텔 조식ㅋㅋㅋ 참 오랜만 입니다
식사중에 주변을 두리번 거리니 아휴님께서는 식사도 못하시고 한쪽 구석에서 웰컴패키지 가져가라고 클럽아우디 식구들을 찾고 계셨네요 언른가서 받아왔습니다. 내용물은 맨 아래에~
식사를 다하고 나니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기더군요ㅋㅋ 라운지 전경도 사진으로 남기고
무엇무엇이 있나 둘러보니 저쪽 구석에 시뮬레이션이 있네요~
참가하면 일단 알파리 나노블럭을 줍니다. 그래서 10분 웨이팅 했습니다.
코스는 영암코스 그대로 이고요~
참가했지만 참가에만 의미를 두고 끝났습니다. 영암은 와본적도 없고 코스도 모르고 저런 게임도 해본적이 많지않아서 2분 38초인가 그런거 같네요ㅠㅠ 집에다 그란투리스모 사야 하나요...
그리고는 바로 피트에가서 유경욱 선수가 설명을 해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모든 기능이 핸들버튼에 있다고 하셨고요 핸들을 뽑아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핸들 뽑으시는 동안에 브레이크 사진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저걸 내차에 달아야 하는데.....ㅋㅋ
핸들이 게임기 같이 생겼네요...예전에 얼핏 페라리 핸들도 3천만원가량 간다는 소릴 들은거 같은데....얼마일지 궁금하네요
영암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니 좋다못해 이때부터 폭염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이날 R8만 경기가 있는줄 알고 갔는데 여러 경기가 있었습니다. 모든 차량들이 서킷에 정렬을 하였고요 이때부터 오늘 참관의 큰 의미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내려가자마자 클럽분이 미녀들과 사진찍고 계시길래 한장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바로 저도 뛰어 들어가서 사진을ㅎㅎㅎ
한민관씨랑 사진도 찍었고요
김동은 황진우 선수가 맞나요? 여자분도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하트도 해주시고ㅎㅎ
팀 106 레이싱걸 복장이 가장 화려했던거 같습니다. 류시원씨 근처에는 니혼진 아주머니분들이 많았습니다.
빵빵한 궁딩이 샷도 찍어보았고요 사람들이 없어서 차만 찍으면 프사이런거 해놓고 싶은데ㅠㅠ
이차를 보니깐 아이언맨이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같이 한장~
유경욱 선수랑도 한컷 부탁드려 찍었습니다. 오늘 우승은 유경욱이라고 하니 먼저 하이파이브 해주셨습니다.ㅋㅋㅋ
차량 실내사진입니다. 앉아보고 싶었으나 시합을 앞둔 선수차량에 그러는건 결례이기에 사진만 찍었습니다.
다만 내차마냥 팔을 올리고는 한방 찍었습니다.ㅋㅋㅋ
클래스 6000차량 껍데기만 캐딜락이지 이또한 후덜덜한 머신~ 경기관람결과 랩타임이 R8이 2분 10~11초가량 찍히고 클래스 6000이 2분 17초가량 찍히는 것 같았습니다.
김진표 감독님이랑도 사진 한장ㅎㅎ
경기시작전에 고 서승범 선수의 차량앞에서 추모식이 있었습니다.
이날 드론도 띄어서 촬영을 하더군요~ 사진으로는 쪼그만해 보이지만 꽤 크던데 방송용은 비싸겠지요?!
행사를 마치고 올라왔더니 메뉴가 바뀌어 있네요~ 그럼 한번더 먹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세계 중계도 진행되고
그 옆에는 미니어쳐랑 악세사리가 전시되어 있네요
그리고 한번더 서킷으로 내려갔습니다. 이제 다른차들은 빠지고 알파리들만 경기진행을 위해 남았습니다. 선수 인터뷰도 진행되었고
세이프티카도 맨 앞에 배치되었습니다.
고온에 녹아버린 타이어들도 무슨이유인지는 몰라도 서킷에 전시되었고요 폭이 후덜덜 합니다. 고로 가격도 후덜덜 하겠죠?!
13번 유경욱 선수 차량앞에서 셀카도 한장찍으려는데 뒤태 빵빵하신 관객 난입ㅎㅎㅎㅎ 다들 누구인지 아실듯...ㅋㅋ 동영상 찍고 계셨습니다.
아무도 없는 맨 뒤로가서코리아 서킷의 상징도 한번 찍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올라와서 경기를 관전했는데요...이게 출발샷인데...원래 저끝에서부터 달려왔나 할정도로 빠른 스타트~
클럽아우디 덕분에 시원한 곳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경기 관람 했네요~ 건너편 보이시나요 떙볕에 앉아계신분들...
그리고 경기를 다 관람하고 3시경에 서울로 향했습니다.
올라오는 길 휴게소에서 잘생기고 키크신 형제 회원분들께서 호도과자를 돌리셨고 회원분들 목 메일까봐 다시 황급히 음료수를 또 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사진은 돌리실때 훈훈한 모습을 담고자 했는데 후다닥 주고가셔서.....ㅎㅎ
그리고 집에돌아오니 이렇게 한가득 선물을 받아왔네요~내년에 기회가 또 온다면 저 옷을 입고 다시 한번 가고 싶습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와우 후기 잘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파일용량때문에 변환하고 하느라 두어시간 걸렸습니다
후기 짱입니다욧^
처음 글써봤는데 앞으로 자주 써야겠습니다^^
후기 대박이네요!! 사진도 실하게 찍으시고ㅜㅜ 부럽습니다 또 뵈용^^
구면이라 반가웠습니다^^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후기의 정석. 굿입니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제가 안가면 버스가 더 럭셔리해지는군요;;; 후기 잘봤습니다 ^^
유명한 쓰이님이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상세한 후기 감사합니다~~고생하셨어요~~^^
행사진행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미지게 잘 보고가요ㅋ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그날 따로인사는못드렸습니다^^;; 다음번에 기회되면 먼저 인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