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은 24절기 상으로 입추가 된다. 장마에 폭염까지 재난을 겪는 사이에 벌써 입추가 다가 왔다. 지금은 입추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고있어 폭염의 기세는 꺾일줄 모른다.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업이 만난데다 북상중인 제6호 태풍 [카눈]이 찜통 더위를 부추킨다는 것이다. 어쨌던 여름을 무사히 나시고 가을을 맞이해야 할텐데 말이다.
지금은 찌는듯한 무더위 속이지만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를 맞아 차츰 기온이 낮아져서 여름의 고비를 넘기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왔으면 한다. 35도 안팎, 연일 가마솥 더위에 피해가 속출, 곳곳이 비상이다. 폭염 경보 단계 수준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야외 건설 작업 현장의 근로자들이 위험하다. 살인적인 무더위에 대처할 수 있는 바람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팬이 장착된 옷, 수냉식 조끼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한 상품들이 나오기를 바란다.
중기전망으로 11일까지 더위는 계속 될것으로 보아 무더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미지수라고 한다. 여름은 더워야 하고 더운 게 힘이며, 여름이 더워야 벼도, 사과와 배도 잘 익는다고 한다. 폭염에 24시간 커피숍, 영화관, 백화점, 모바일 쇼핑까지 더위 특수를 누리는 곳도 있다고 한다.
사진은 숲속, 바닷가, 나무 그늘이 있는 돌산로 728-25 여수은천수양관(tel.061,663-1006, 010-9665-8728) 전경이다. 청소년 신앙 수련회 장소로 더위도 피하고 일생에 길이 남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곳으로 최적의 곳이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