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식서스 대 불렛츠 1라운드 5차전
1. 바클리의 전매특허 코스트-투-코스트 덩크
무섭습니다. 파괴적입니다.
제프 룰랜드, 클리프 로빈슨, 댄 라운드필드 등
80년대에 한 가닥 하던 빅맨들이 진을 쳤지만,
바클리가 달리기 시작하면 모두 피했습니다.
2. 30대 후반 줄리어스 어빙의 점프력
코트사이드 테이블에 앉아있던 기자단 위로
후울쩍 넘어가 버립니다 ~~~
3. 닥터 제이 인유어페이스 덩크
팔이 길고 운동능력도 뛰어난
댄 라운드필드 위로 꽂아버린 덩크
공 받고 단 두 걸음에 덩크까지 연결.
4. 바클리 헤비 트래픽 내에서 덩크
포스트업 치며 곧바로 잔 드리블로
좁은 페인트존 안에서 자기만의 덩크 공간 창출!
첫댓글 짧고 타이트한 유니폼이라 그런지 바클리의 둥근 체형이 도드라져보이네요. ㅎ 파괴적이란 표현이 딱입니다.
진짜 매력있어요 바클리.. 저때 우승을 했어야
모제스 말론이 플레이오프 시작 직전에 상대선수에게 눈이 찔리며 안와골절로 시즌아웃이 됐죠. 그리고 저 경기에서 포인트가드 모리스 칙스까지 발목 부상을 당했습니다.
@Doctor J 부상으로.. 우승은 그래서 천운이 따라야 하는것 같습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요! 형님
@둠키 고맙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바클리 코스트 투 코스트는 작고 뚱뚱한 제 아들래미한테 자주 보여주는 짤이에요. 진짜 볼때마다 대단해보여요.
자이언이 뭔가 비슷하게 보여줄줄 알았는데 그만큼은 안되네요.
반대로 매직은 루카가 어느정도 보여주는것 같긴 한데요...ㅜㅜ
결국 매직, 바클리 중에 바클리가 더 유니크한가봐요ㅜㅜ
바클리는 정말 유니크하죠. 조던이나 매직보다 더...
@Doctor J 맞아요 매직은 밴시몬스도 그렇고 장신 포가들이 종종 도전해보는 캐릭터인데다, 조던이야 뭐 코비도 그렇고, SGI도 그렇고 워낙 다양하죠. 근데 제2의 제2의 바클리는 참 나오기 힘든것 같아요.
첫짤은 베이스라인기준 제일뒤에서 스타트했고 하프라인이후 드리블 두번으로 찍어버렸네요 기괴합니다 정말
자이언 제 2의 바클리란 말이 쏙 들어가네요... 비교불가
요즘 뛰었으면 진짜 볼만했을거같은데 찰스옹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 바클리는 골밑이 전쟁터였고 매우 피지컬했던 8~90년대였기에 그 매력이 폭발했던 것 같아요. 지금 시대에 뛰었다면, 본인 스스로의 플레이 스타일이 소프트하게 바뀌었거나, 아니면 자주 파울만 불리고 또 주먹 휘둘렀다가 징계받으며 포텐셜은 터뜨리지도 못하고 도태되거나 했을 것 같습니다.
@Doctor J 아.....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시대와 리그트랜드는 바꼈을지언정 승질은 바뀌지 않았을테니까요.
근데 또 BQ가 좋은 선수이기에 다양한 면으로 흥미로운 가정으로 기대가 되긴 합니다
@Doctor J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하지만 언젠가 박사님이 말씀하셨듯, [어떤 하이클래스의 선수들은 고금을 막론하고 시대의 영향을 여하히 받아들여 자신의 업무를 완수시킨다. 그것이 우리가 현 시대의 선수들이 과거 시대의 레전드들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 없는 이유이다.]는 명제를 저는 기억하고 있어서, 바클리가 그런 식으로 자신을 진화시켜 리그서 파괴적으로 활동할 수도 있었다고 판단합니다. 충분히 바클리의 축복받은 신체와 호승심 정도라면 시대에 맞게 자신을 진화시켰을 클래스라고 보기에..
항상 양질의 글 감사드립니다.
@피터 👍👍
@Doctor J 동의 합니다, 연속 테크 먹고 성질머리 폭발해서 심판 이랑 기물 다 때려부수고 천하의 악동으로 낙인 찍힌 후 퇴출 ... ㅡ,,ㅡ;;; 저 때 NBA 골 밑은 지금이랑은 솔직히 (꼰대같지만...) 비교불가 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