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9일 볼락 조행기

카페 게시글

출조일기(2부) 5월19일 볼락 조행기

김민우 추천 0 조회 218 21.05.19 17:1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이형철
21.05.19 22:14

첫댓글 나~ 이럴 줄 알고 미리 진통제 복용하고나서 조행기 펼쳐서 배가 덜 아프요.
오늘 부처님 오신날은 문어잡고 주말은 생선낚시 예약했는데
이 조행기부터 보았으면 입금하지 않았을 걸....
밤뽈도 아닌 낮뽈인데도 허천나게 잡았군요.
설마 잡어는 버리지 않았겠지요?
부럽습니다.
암튼 민우님은 화양면권 구신이십니다.
점차 배가 아파지네요.
김민우
작성자 21.05.20 09:23

딱 4~6월초 까지만 즐기며 손맛볼수 있는 포인트가 가까이 있다는것은 정말 행운인것 같습니다
보통 이때쯤이면 원도권 볼락이나 농어 잡으러 가볼까하지만 가까운곳에서 어렵지 않게 손맛과 사이즈까지 좋은 볼락
손맛을 보니 먼섬까지 가서 볼락잡고싶은 생각이 않나네요..
구름이 많거나 흐린날이였으면 아마 하루쟁일 입질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잡어는 한 20초 내적?갈등을 하다가 마음의 짐으로 남겨두지 않기위해 사진몆방 박고 방생했습니다.
이제 당두호도 감성돔 금어기로 뽈이나 농어가 잘 나올 시기에 화정면 출조자체를 않하니 그쪽 섬들에 볼락과농어 자원이 풍성할것 같습니다.회장님이 가시면 농어 줄초상이 날건데..ㅎㅎ
가는길에 광x호 선장님이"어제 어떤사람이 하화도에서 따오기급 농어를 2마리를 잡았는데 한마리 잡고 한마리는 대가리가 너무커서 뜰채에 담지를못하고 결국 털렸다고 엄청 아쉬워 하더라고" 말해주더라고요. 농어하면 또 회장님의 전문분야신데 이미 다른장르의 루어에도 도전해서 손맛입맛 모두 즐기고 계시니 덜 아쉽겠습니다. 저는 가을에나 살이 빵빵한 농어를 노려볼 생각입니다. 코로나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박용진
21.05.20 08:58

칼바위들 때문에 직접 접근할수있는곳은 아닌듯하고..
낮뽈씨알이 상당히 좋습니다. 부럽네요.
김민우
작성자 21.05.20 09:34

네.지금생각해보니 포인트로 추천하고도 욕먹을 만한곳이네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다시 가고싶은 생각이 않...
발판만 괜찮으면 밤낚시 꺼려하시는 박선생님께도 추천드리고 싶은데...
씨알선별이 좀 아쉬웠습니다.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이흥건
21.05.20 10:18

와 정말멋진곳이네요
손맛도손맛이지만 등산도하고 손맛도보시고 참 대단하십니다.
더더군다나 낮에도 저렇게 손맛을보시니 ㅎㅎ 대단하십니다 ^^
언제 저런멋진곳 가볼런지
김민우
작성자 21.05.20 12:34

네..등산이라기보다는 그냥 돌탱이 붙잡고 겨우 겨우 이동하는 정도죠 뭐.ㅎㅎ
겨울철 볼락과는 달리 지금은 오히려 원할때 더 볼락이 입질이활발하더라고요..밤에도 뭐 나오겠지만
굳이 밤에 할 이유가 없어서요. 감사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코로나도 조심하시고요.여수는 갈수록 코로나환자가 태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