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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9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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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구성된 대탁 신임 집행부
게보코리아 추천 0 조회 919 20.12.11 19:4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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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2.11 21:24

    첫댓글 일펜단심 이네요.

  • 레전드 분들은 믿는데,
    그 분들이 사무처장님 말을 다 믿을까봐 그건 걱정 되네요...(예를 들면, '디비전리그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욕만 해대는 아주 소수였고 대부분은 다 찬성했다'고 전하기라도 하면 그대로 다 믿을것 같아서요... )

    약이 되는 쓴소리와
    건전한 비판마저도
    악플과 비방으로 몰아서 소통창구를 하룻만에 폐쇄해버리는 분이라...

    쓴소리는 싫고
    좋은 말만 하다보면
    유승민 회장님과 올스타임원님들의 눈과 귀를 멀게 하지는 않을까 그것이 걱정될 뿐입니다.

    어떤 일이든 반대의견은 있기 마련이니 듣기싫다고
    귀닫지 말고 소통하는 협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개무시'하면 안됩니다~^^

  • 작성자 20.12.12 11:37

    4분 레전드 분들은 나름 팬클럽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로 생체인분들로 구성된 팬클럽을 통하여 탁구사 돌아가는 일들을 잘 파악하고 있으리라 사료됩니다.

    제 사견으로는 사무처가 앞서나가지 않고 뒤에서 잘 받쳐주면은 대탁 일들이 순조롭게 잘 진행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부산세탁인데요. 현재 세탁의 연기건으로 20억원의 은행 빛을 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로 보아 2월말 개최는 상당히 어려워 보이는 데요...

    재 연기만이 해결책인 것 같은데요 재 연기도 올림픽 및 2021년 세탁 일정으로 어려워 보이네요.

    네 분이 얼굴을 맞대고 좋은 해결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 @게보코리아 훌륭한 리더는 쓴소리를 하는 사람을 곁에 둔다고 했습니다.

    팬클럽은 항상 응원해줄테니 거기서는 응원의 힘을 많이 얻었으면 좋겠고, 탁구여론은 여러 통로를 통해서 잘 살피고 냉철하게 판단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이옥규님은 부산세계선수권에 더 관심이 많으시고~
    저는 디비전리그가 어떻게 마무리되었는지에 더 관심이 많고~^^

    저와 이옥규님의 공통점은...
    둘다 탁구인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는 점~

  • 20.12.14 14:36

    직함 앞에 사무... 뭐뭐 붙은 사람들이 원래 일못하고 욕 많이 먹지만 가만히 보면 그 자리 오래 꿰차고 있죠. 아닌 분들도 계실텐데 제가 본 경우는 항상 그렇더군요. 회장 옆에서 살살 알랑방귀 뀌면서 본인 밥 그릇 사수하는 일에서는 엄청 대구빡 굴리면서 부지런떠는데... 들끓는 여론의 소리에는 대화자체가 안되는 목석같은 불통의 아이콘으로 변신하는 진짜 신비로운 존재입니다.

  • 20.12.12 01:16

    본업에 부업에 이사에 너무바쁜거 아닐까요.

  • 20.12.12 01:22

    우리나라 체육협회는 양궁협회가 제대로이고, 보통 체육인들이 너무 팔이 안으로 굽어서..

  • 20.12.12 13:24

    뭐...일단 임명했으니 지켜봐야죠
    지난 디비전같은 일방적 행사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20.12.12 16:06

    엘리트와 생체가 통합되고 예산도 그렇게 지원이 나온다면 거기에 걸맞게 임원이 구성되야 합니다.
    그게 국가 정책의 취지에 맞습니다. 지금 식이라면 당연히 모든 예산과 인력이 엘리트위주로 돌아가고 생체를 위한 사업은 시늉만 낼것입니다. 그래야 생체를 위해 뭘했다는 근거를 남겨 감독관청에 보고할 수 있겠죠. 디비전 리그가 그 근거를 남기기위한 시늉의 예로 보입니다. 감독기관은 그 보고된 서류만 보고 OK 할 것입니다.
    많은 선진국들은 이미 탁구협회가 생체위주로 돌아갑니다. 엘리트위주의 체육행정은 독재시대의 산물이고 다수의 국민들을 위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도 시대에 걸맞게 생체와 통합하는 정책을 시행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계속 엘리트위주의 체육행정이 지속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생체인들이 모여서 감독기관에 항의를 하거나 행동하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저는 우리 동호인들이 탁구만 치지말고 산본촛불님처럼 이런 생각들도 좀 하시면서 탁구를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즐탁하고 건강하면 됐지 뭘 따져? 탁구협회는 탁구선수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그렇게 불만이면 직접해보시지~라고만 생각하면서 무관심하지 말구요...(''무관심과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지배당한다.'' 이 말은 어디에 갖다놔도 맞는 말 같습니다)

    각시도 탁구협회 예산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에 공평하게 집행이 되고 있을까요?
    동호인 시합 몇 번 열어주고 끝 아닌가요?
    (여기서 깨알 자랑 하나~^^ 앞서가는 대전은 대전동호인협의회와 대전탁구협회가 생활체육 예산문제도 서로 소통하고 있답니다)

    탁구를 사랑하는 생체인으로서, 생활체육도 전문체육과 똑같이 존중받길 바라고, 서로 소통하며 탁구발전도 함께 이뤄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대한탁구협회는 엘리트선수등록현황, 지도자, 심판등록은 제대로 되어 그 수를 파악하고 있지만 전국탁구동호인수는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탁구협회선수등록시스템에 있는 동호인등록은 유명무실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각시도 동호인선수등록도 ㅡ깨알자랑 두번째..^^ㅡ대전처럼 잘 되어있는 지역도 있지만 그렇지않은 지역도 있구요..

    또한 탁구를 치긴하는데 동호인선수등록을 하지 않은 수많은 탁구인들도 있구요)

    우리나라 탁구인 수는 도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생활체육 저변확대라는 말을 쓰려면 동호인수부터 객관적 자료로 파악하고 있어야 할것입니다.

    몇 억을 들인 디비전 전산시스템에서 전국동호인수를 알 수 있을까요?

  • 그러게요. 탁구가 완~전 비인기 종목이자, 국제 무대 경쟁력으로 따지면 한~참 후진국인, 스위스의 탁구인 수가 얼마인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저는 1분만에 답을 얻었습니다. 2020-2021년 시즌 선수 등록 수가 5025명이네요(저는 그중에 현재 2112위 ㅠㅠ). 남자 4616명, 여자 409명, 요 수를 찿는 데에 20초 걸렸고, 덧셈하는 데에 40초 걸렸습니다(아마도 조기 치매가...)

    제가 있는 클럽, 주위에 알고 있는 클럽들의 사정을 보면, 선수 등록 안 하고 클럽 회원으로만 등록해서 취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보통 각 클럽의 20에서 50퍼센트쯤 될 테니, 대충 선수 등록 인구의 3분의 1로 계산하면, 1500에서 2000명 정도? 모두 합해서, 약 7000명으로 보면 되겠군요. 아참, 이놈의 역병 때문에 이번 시즌을 초반부터 포기한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는데, 그들이 다시 돌아오면 8000에서 9000명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자원 봉사직이 대부분인 스위스 탁구 시스템 현황이었습니다.)

  • @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탁구인 수가 얼마인지 1분만에 검색되는 것이 당연한 일이어야 할 것 같은데

    IT강국인 한국에서 그게 안된다는 것이 자존심상하네요~

    엘리트선수 검색은 1분만에 될거예요~
    엘리트선수등록처럼
    생체동호인등록도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야 할텐데요..

    이걸 누가해야 할까요?
    당연히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관리하고 있는 대한탁구협회에서 해야 할 일이겠지요.
    (지금까지 하지 않고 미뤄놨던건 직무태만이 아닐지..)

    대한탁구협회에 '동호인선수등록시스템'이 있으니 모든 동호인들은 등록해달라는 얘기를 지금까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각 시도 탁구협회에 등록해달라는 협조공문이라도 보낸 적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여기계신 타지역분들은 지금까지 '대한탁구협회 선수등록에 들어가서 동호인선수등록을 하라'는 말을 각시도, 시군구협회를 통해 들어본 적이 있는지요?

    동호인등록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니, 웃긴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요. 이번 협회장선거때 선거인단수 배정에 부산은 동호인배정이 0명. (대탁 선수등록시스템에 부산동호인선수등록자수가 없었기때문) 대전도 대한탁구협회 동호인등록수가 60여명밖에 안되구요...대.전.탁구협회 등록동호인은 1500여명 되는데..

  • 암튼, 전문선수육성 잘해서 올림픽금메달 따고 한국탁구 위상을 높이고 탁구붐을 일으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체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로만이 아니라 좀더 깊이 생각하고 생활체육에 배당되는 예산비율도 확 늘여서 생체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변화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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