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3일 교중 미사 중
"영원한 생명의 말씀인 성경을
정성을 다하여 필사한
전석순 수산나님. 윤영란 아녜스님께서
성경 말씀대로 생활하기를 바라며
성부와 성자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8년전에 유방암 진단을 받고
아픔과 고통속에서 성경을 필사하며,
힘든 시간을 잊고 지냈습니다.
10번째 성경 필사를 하는 시간은
행복하고 치유의 시간이었습니다.
부끄럽지만 40년정도 냉담하고,
판암4구역으로 이사와 성당에 나오며,
김 뻬르뻬뚜아 수녀님의 권유로
교리를 듣고 성경 필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비록 몸은 불편하지만
필사하는 동안에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