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하철 역명에 상호 넣는데 9억원
→ 지하철 적자 보전의 일환으로 역명 옆에 상호를 부기하는 ‘부역명’은 입찰로 매각이 되는데 최근 입찰에서 강남 ‘논현역’이 안과병원에 9억원에 낙찰.
2호선 강남역 등 46곳은 유찰.(동아 외)
2. 교수 연봉책정에 신입생 모집 실적 반영은 적법
→ 정원 미달로 재정난을 겪는 사립대가 ‘학생 모집 실적’만을 교수 성과 연봉 지표로 삼은 것은 위법하지 않다는 대법 판결.
1, 2심에선 위법.
'대학 본래 기능 위축‘ vs '대학도 살아 남아야‘.(문화)
3. ‘컴퓨터’
→ ‘계산하다(compute)’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로 본래 계산 능력이 탁월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본격적인 컴퓨터가 나오기 전인 1950년대 미국 NASA에서는 사람이 인공위성을 발사를 위한 모든 수치를 계산했다.
그들은 대부분 여성이었다.(문화)
4. 이어령 교수 세상 떠나기 한달 전 육필원고
→ 단행본 발행.
40년동안 컴퓨터로 글을 써온 고인이지만 투병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마우스로 더블클릭하는 것조차 힘겨워 손글씨를 썼다.
그러면서 처음 글씨를 배우는 초딩글씨가 됐다고 쑥스러워했다.(헤럴드경제)
고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 관장(오른쪽)과 아들 이승무 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한 달 전까지 쓴 노트를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5. 내년 최저임금 9620원 결정
→ 올해(9160원)보다 460원(5.0%) 오른 금액.
이는 이명박 정부(6.1%), 박근혜 정부(7.2%), 문재인 정부(16.4%)가 임기 첫해 결정한 최저임금 인상률 중 가장 낮다.(동아)
최저임금 9620원으로 결정, 돌아서는 박준식 위원장(왼쪽)과 근로자 위원인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올해 9160원서 460원 올라
6. 길 잃은 새일까, 기후변화 증거일까...
→ 마라도에서 발견된 동남아 까마귀, '큰부리바람까마귀'.
현재로서는 '미조(길 잃은 새)' 확률 높지만 계속 발견되면 분포권 세력 확장 증거.(한국)▼
▼마라도에서 발견된 동남아까마귀. 길 잃은 새인지 기후 변화 결과인지 연구 위해 가락지 끼워 방사
7. 지난해 동물실험 우리나라에서만 488만마리
→ 동물실험윤리제도가 시행된 2008년부터 관련 통계 작성된 후 연간 최대치.
기초연구 분야에 이용된 동물이 급증한 것은 코로나 백신 개발 영향으로 추정.(한국)
8. 국민 91%가 국토 6.7%인 도시지역에 몰려 살아
→ 한국의 도시(준도시 포함)는 전체 면적의 6.7%에 불과한데 총인구의 90.8%가 이 도시지역에 살고 있다. 통계청.(세계)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통계청 'KOSTAT 통계플러스' 여름호 발간
♢비도시 면적 전체 93.3%…인구 9.2% 불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도시는 증가세
♢지방 63개 지자체 중 11곳은 준도시 소멸
♢"지역 내 소규모 준도시 소멸 대응 필요"
9. 피곤하면 왜 입부터 헐까?
→ 평소 건강할 때는 침의 멸균 작용이 정상적이지만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의 분비가 줄어들어 바이러스와 세균이 입속에서 빠르게 증식하면서 구내염이 생기는 것.(동아)
10. ‘태재大’
→ 한샘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이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대학.
한국인 100명-외국인 100명 선발, 무전공, 원격대학 형식으로 운영되며 2학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는 美-中 등 외국에서 공부.(동아)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조창걸 한샘 창업주 사재 출연
♢캠퍼스 없이 전세계 돌며 수업
♢‘한국판 미네르바大’ 내년 첫 신입생
♢50%는 일반高생으로… 심층면접 선발
♢한국인 100명-외국인 100명 선발
♢생기부로 5배수 뽑은 뒤 심층 면접
♢외국어 2개-컴퓨터 언어 집중훈련
♢2학년 2학기부턴 美-中 등서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