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주식은 나덕연 관련으로저점 3200원에서 51000원까지 올랐다가 급락하여 지금은 주가가 만원에서2만원 사이 횡보하고 있습니다.
초보자들은 회사의 영업이익 추이나 재무상태를 안 보고 투자하는 적이 많은데 사실 위 지표를 보면 위 회사는 저평가가 맞습니다. 부채비율도 낮고 영업이익률도 10%는 넘어 3분기도영업이익 111억 순이익 93억원 PER 3.84 PBR 0.86입니다. 그런데도 나덕연 때 추락한 것 때문에 연기금, 투신 등이 투자를 안 하니 주가는 안 갑니다. 이번 코스닥 붐에 이런 저평가 주식도 움직일지 두고 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3년전 위 주식 올라갈때 수익 많이 내다가 급락할 때 위험 관리하여 비중 줄이고 척후병으로 조금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위 회사도 저평가된 회사인데 피팅 밸브 중에 비교적 작은 사이즈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조선, 화학, 원자력은 물론 전자회사에도 납품합니다. 그래도 5년 장투하였으면 저점보다는 최고점에서는 3.5배 현재도 2.5배 입니다.
재무상황을 보면 부채가 거의 없는 우량기업입니다 배당률도 작년 4.57%로 높습니ㅏ다. 영업이익률도 작년 30% 넘다가 3분기 26%로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도 제조업 영업이익률로는 훌륭합니다 PER9.16 PBR 0.93의 저평가 상태인데 이번 코스닥 붐에서 이런 우량 주식도 오를지 두고 보아야 합니다. 가치 투자자라서 이런 주식은 아주 큰 비중은 아니지만 3년 넘게 보유하고 있습니다.
5년 장기로 보면 횡보하였지만 최근 3달 가장 요란하게 움직인 주식입니다. 원래 반도체 관련 장비 회사인데 뇌수술 로봇을 만들어 미국 FDA 허가를 받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출할 예정입니다. 저번주 금용리 장중 24%까지 올라 상한가를 기대하였는데 아직 추가 상승 여지를 보고 있습니다. 전고점도 이번에 넘지 않을 까 기대합니다. 최근에는 단타들이 들어 온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단타 고수라는 사람이 위 주식 맥점 잡아 단타 매매한 것도 올라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6월 쌀 때 매수하여 제법 비중이 됩니다. 저번주 금요일 코스피가 1.5% 조정 받아도 개인 구좌 평가 이익은 3.2%가 났는데 크게 기여한 세 종목 중 하나입니다. 다른 두 종목은 로보티즈, 온코닉테라퓨틱스입니다.
재무 상황을 보면 부채비율도 적고 유보율도 높아 우량기업입니다. 다만 PER 55.87 PBR 2.96 으로 저평가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미국 FDA에서 뇌수술 로봇 허가를 받은 것을 고려하면 이 정도는 고평가라고 볼 수 없습니다.
로보티즈는 5년점 저점에서 잡았으면 고점일 때 25배 대박이 났을 로봇 전문 기업으로 처음에는 자율주행 로봇을 겨냥하다가 지금은 로봇 핵심 부품인 액튜에이터, 로봇손을 미국 빅테크 및 중국 기업에 수출하여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로봇주 중에 올해 흐름으로는 주도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 장중 15%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받는에 이번 코스닥 활황 사이클에 전고점 도전하지 않을 까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재무 상태로 보면 상장때 투자 받은 금액으로 부채비율은 낮아 문제가 없습니다 .최근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하였습니다. 다만 PER 591 PBR 21의 미국 테슬라 보다 수치가 더 높습니다 .그러나 미래 가능성으로 이런 평가를 받습니다. 올해 3월 매수하여 오를 때도 팔지 않고 버텨 지금 비중이 상당히 됩니다 .당연히 처음 매수할 때 보다 5배 정도 올랐습니다.
제룡전기는 작년 대박 주식중 하나였습니다. 저점 대비 2년만에 22배 올랐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회사가 적극적인 시설 확충을 안 하고 영업이익률도 살짝 내려 가면서 주가는 고점 대비 1/3 토막이 났습니다. 신용비율도 높고 그 것을 노려 공매도 비중도 커서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올해 여러번 지정되었습니다. 고점에서 물려 고생하는 분들도 많을 것으로 봅니다.
재무 상태를 보면 부채 비율이 낮은 우량기업입니다. 영업이익률도 가장 높았던 38%에서 올해 3분기 32%로 내려갔지만 그래도 훌륭한 영업이익률입니다. 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좋아하는 2차전지 기업들은 영업이익률이 5%도 안 됩니다.
3분기 실적 기준으로 PER 11.52 PBR 3.33 인데 영업이익률이 32%면 PER 20 이상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주가는 횡보합니다. 이번 코스닥 활황에 이런 주식도 오를지 두고 보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작년 오를 때 큰 수익이 나다가 내릴 때 위험 관리상 비중을 줄여 일부만 가지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개인투자자들 중에 차트만 보거나 아니면 남의 추천을 받아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주식 투자를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여 전문투자자가 되려면 기업의 영업이익 추이와 재무 상태를 보아야 합니다. 물론 주식시장은 미인대회라서 로봇, 바이오 등 눈에 띄는 주식만 먼저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까지 코스닥 활황이 오면 저평가 종목도 오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