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가져
충북 괴산군은 28일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나용찬 괴산군수, 김태익 괴산군 기업경영인협의회장 및 임원, 군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해 추석맞이 장보기와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군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도록 유도하여 시장이 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손님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전직원이 앞장 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온누리 상품권 구입 등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홍보하였다.
또한, 괴산군은 괴산시장상인회(회장 이정우) 및 대한씨름협회와 함께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괴산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전통씨름 한판 이벤트'를 열어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이벤트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경기인 씨름을 전통시장에서 고객과 함께 체험함으로써 시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시장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천하장사 출신인 이준희 씨름협회 본부장과 황경수 감독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참가자에게는 남.녀.미취학 아동부로 나눠 진행된 경기 시상은 ▲장사는 트로피와 15만원 온누리상품권 ▲2위는 트로피와 10만원 온누리상품권 ▲3위는 트로피와 5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시상했고, 각 참가선수에게는 운동복(티셔츠,반바지) 및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한가위를 맞아 "괴산군민들 모두가 편안하고, 풍요롭고, 정이 넘치는 추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또한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도 지역구인 충북 괴산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박 의원은 "괴산군민은 지난 7월 집중적인 기습폭우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잘 극복했다"며 "올 추석은 풍성한 한가위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