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이번이 처음이였지만 이전에 쳤던 SSAT의 상식이 있으니 괜찮겠지 했습니다.
금-예비군(포항) / 토-DCAT(대전) / 일-SCCT(대구) 라는 엄청난 스케줄의 소화(저는 구미에 있습니다.) ㅜㅡ
새벽5시에 일어나 경북여상을 찾아서~
이미 STX에 근무하는 친구들에게 들어서 극강의 난이도는 알고있었습니다.
역시 전반적으로 반은 풀고 반은 다 찍었습니다.
언어는 거의 다 푼거 같았습니다. 난이도도 그렇게 높지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언어추리는 반도 못 풀었었는데 특이한 점은 한번에 한가지가 아닌 두가지
ex)배의 위치와 배의 색에 대해 나열해 놓은뒤 맞춰봐라.
6명이 10개 층에 산다고 가정하고 나열해 봐라 .
이런식이었던거 같습니다.
자료해석은 절반이상 풀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의 능력치(전투력?)에 따라 다른부분이니 생략.
응용수리는 계산능력이 절대치인듯.....
입체적사고는 개인적으로 평이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펀치는 DCAT와 달리 시험지에 체크를 해가면서 풀수가 있어서 그런듯...
공간활용은 어릴적 오락실에서 단련한지라 쉬웠던것 같습니다.
시간이 남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도식추론은 소인의 실력으로는 답이 안나옵니다. 어쩌란 건지....
귀납추론은 한가지에 파뭍히면 끝인거 같습니다. 안풀릴때는 빨리넘어가는 것이 답인듯합니다.
상식은 STX관련된 부분은 꼭 보고 가십시오. 기본적으로 홈페이지는 봐야하고, 시중이나 카페에서 구할 수 있는 SCCT상식 부분중 다른 부분은 제쳐두고라도 STX관련된 문제는 꼭 보고 가시는 것이 같은조건에서 한문제라도 더 신속하고 많이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부분은 SSAT와 비슷합니다.(단지 내용이 방대할 뿐 .ㅡ.,ㅡ)
그리고 상식은 공통상식다음에 바로 전공상식을 푸셔야 합니다.
인성검사는 솔직하게 했습니다.
다하고 나서 자체 평가를 하니 책임감과 준법정신만 있고 STX의 창의와 도전과는 거리가 멀며 감정적인 사람이 된 제가(헉!!!)
맨앞에 앉아서 물을 교탁쪽 책상에 두고 시험을 쳤었는데 감독관님이 자기 물인 줄 알고 70%정도 마신것을 알게되었습니다.(ㅋ)
총평
1.전반적으로 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의 배분입니다.
2.남은 시간을 따로 알려주지 않습니다.(조금 당황스럽습니다.)
3.거의 1시간마다 쉬는 시간이 있습니다.(흡연자분들은 좋아라하셨습니다.)
4.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앞에서 안풀리면 뒤에서 푸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이상 SCCT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