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억종광으로 이루어진 부처님의 능력은 무한하다
언젠가 스님이 말씀했지요?
‘나유타겁 하고도 아승지겁 전에
이 우주 안에 두 사람의 훌륭한 수행자가 있어서 수행을 하고 있었다.
결국 한 사람만 청정법신을 얻을 수 있었고 원만보신, 불신을 얻었다.
다른 한 사람은 결국 불신을 얻지 못했다.’라는 이야기를 했을 거예요.
불신을 얻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불신이라는 것은 우주아(宇宙我)거든요. 곧 우주거든요.
그런 몸을 얻는 것은 지극히 어렵습니다.
불신을 얻어야 미래제가 다하도록 죽을 수 없습니다. 멸도하지 않습니다.
미래제가 다하도록 극락의 극락에 삽니다.
이 땅 사바세계에 사람 몸 받아온 화신의 속 주인공이 영혼체이지요.
네 개로 되어 있는 영혼체지요.
이 영혼체가 완전히 절대계의 자기 불신과 광도(光度)와 강도(强度)에 있어서
같아져야 계합됩니다.
열반에 들어서 계합이 되면 완전한 부처님입니다.
그 부처님의 위력은 정말 무섭습니다.
어떠한 적수(敵手)도 없습니다. 이미 적수가 없습니다.
부처님은 무량광이라고 하는 빛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무량광을 《화엄경》에서는「백천억 묘한 빛깔광명」이라하고,
《법화경》에서는「한량없고 수없는 빛깔의 광명」이라고 합니다.
부처님의 몸을 이루고 있는 무량억종광은 불가사의한 힘이 있습니다.
그런 빛으로 부처님의 몸이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필요하다면 방광하는데 여러분 《법화경》〈서품〉을 보면 나오지요.
미간에서 방광하면 저 만팔천 국토 저쪽 모든 세계를 비추잖아요.
만팔천 국토가 아니라 온 삼계를 다 비출 수 있습니다.
이 몸이 빛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든지 빛이 나가요.
열 군데에서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열 군데가 확실합니다.
《화엄경》은 다섯 군데로 되어 있고
《반야경》에는 이것저것 해서 40군데라고 하는데 아닙니다.
열 군데가 확실합니다.
미간에서 정수리에서 눈에서 입에서 귀에서 털구멍에서 옆구리에서
양 무릎에서 발바닥에서 손바닥에서 나가지요. 각각 색깔이 다 다릅니다.
이 부처님의 능력이 무한합니다.
앞에서 적수가 없다고 했지요? 적수가 없습니다.
여기는 공석(公席)이기 때문에 말을 아낍니다만 외도에서는 하나님, 무슨 신,
창조주 그러잖아요?
자기가 믿는 창조주 신을 이야기하잖아요?
부처님께서는 다른 종교의 어떤 신에게
그 신도들의 옳지 않은 행태를 보면 책임을 묻습니다.
책임을 묻는데 기한을 두어서 그것을 시정하지 않으면,
그 종교에서 소위 신이라고 하는 창조주를 책벌하는 분이 부처님이어요.
이런 큰 힘이 있어요. 우주적인 힘이 있어요.
부처님한테는 적수가 없습니다.
그 부처님의 정법교단으로 귀의해서 신도가 되어야 되고,
우리는 그 부처님의 말씀을 들어야 됩니다. 이것이 사는 길이어요.
꼭 그렇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오늘 본론과 거리가 먼 이야기이니까
이만 줄이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출처:2014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