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管理)를 잘 해야 했는데...
2023.8.20
(대하5:2-14)
2 Then Solomon summoned to Jerusalem the elders of Israel, all the heads of the tribes and the chiefs of the Israelite families, to bring up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from Zion, the City of David. 3 And all the men of Israel came together to the king at the time of the festival in the seventh month. 4 When all the elders of Israel had arrived, the Levites took up the ark, 5 and they brought up the ark and the Tent of Meeting and all the sacred furnishings in it. The priests, who were Levites, carried them up; 6 and King Solomon and the entire assembly of Israel that had gathered about him were before the ark, sacrificing so many sheep and cattle that they could not be recorded or counted. 7 The priests then brought the ark of the LORD'S covenant to its place in the inner sanctuary of the temple, the Most Holy Place, and put it beneath the wings of the cherubim. 8 The cherubim spread their wings over the place of the ark and covered the ark and its carrying poles. 9 These poles were so long that their ends, extending from the ark, could be seen from in front of the inner sanctuary, but not from outside the Holy Place; and they are still there today. 10 There was nothing in the ark except the two tablets that Moses had placed in it at Horeb, where the LORD made a covenant with the Israelites after they came out of Egypt. 11 The priests then withdrew from the Holy Place. All the priests who were there had consecrated themselves, regardless of their divisions. 12 All the Levites who were musicians--Asaph, Heman, Jeduthun and their sons and relatives--stood on the east side of the altar, dressed in fine linen and playing cymbals, harps and lyres. They were accompanied by 120 priests sounding trumpets. 13 The trumpeters and singers joined in unison, as with one voice, to give praise and thanks to the LORD. Accompanied by trumpets, cymbals and other instruments, they raised their voices in praise to the LORD and sang: "He is good; his love endures forever." Then the temple of the LORD was filled with a cloud, 14 and the priests could not perform their service because of the cloud, for the glory of the LORD filled the temple of God.
솔로몬 성전을 생각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한 성막을 통해서
마치 이스라엘 민족을 갓난아기처렴 여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아기가 성장했고
드디어 다윗과 같은 존재와 같이 성장하여
자신들이 만든 성전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시는
그런 단계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어린시절 일거수일투족(一擧手一投足)
전부 부모의 보살핌 속에 살다가
장성하여서는
오히려 어린아이같이 되어가는 부모님을 봉양하듯...
화려하고 멋지고
성대하게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오듯 하나님을 모셔오는 솔로몬과 이스라엘 민족
헤아릴수 없는 제물과 120명의 찬양대와 악단들의 연주가 어우러져 그야말로 신나고 장엄하기까지 한 축제를 하는 모습...
전(前)같으면
나 역시
좋아라... 일 뿐이었겠으나
왠지 내 마음은 마음에 걸리는 것이 바로 인본(人本)이라는 곰팡이 하나가 보이지 않게 섞여 있다는 느낌...!!!
살다보니 화려함 성대함
그것은 마치 누룩을 포함한 것과 같음을 알겠더라
세속에서는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불나방같이 변하고...
교회역시 그것 때문에 사람들은 복음의 본질에서 벗어나게 되어 고전3:16의 가르침과 17절의 경고 및 결말을 맞게 된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고전3:16-17)
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17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외국여행을 해 보아도
맛있는 음식을 먹어 보아도
간식은 잠시 뿐
여행도 잠시 뿐...
아무리 세상이 아름답고 멋지더라도
아무리 음식이 맛깔나다 할지라도
내 집
집밥이 최고인 것을 다만 확인시켜 줄 뿐
교회사를 공부하다 보니
꾸밈의 역사는 본질과 반비례하는 중세시대를 낳았고
16세기 종교개혁은 했다지만
현재의 기독교는 또 다른 중세시대의 닮은꼴이 되고 말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솔로몬 성전에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셨을 때
하나님은 찬양대의 성대한 찬양과 연주 속에 짙은 안개와 함께 임하시어
하나님의 기쁨을 표출하여
마치 잘했다는 칭찬을 아낌없이 해 주시는 것과 같은 메시지를 담아 주셨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관리(管理)인데...
형식(形式)을 이뤘다면 그 다음은 내용인데...
철저한 하나님의 명령 법도 규례에 의한 계시성취완성의미(啓示成就完成意味)를 지켜 나가야 하는데...
이후로 솔로몬의 수명이 다하기 전에 벌써 그 모든 내용은 흐지부지 되어 갔으니...
결국 하나님의 영광은
솔로몬 성전을 떠나고
BC957년 세워졌던 그 성전은
BC(587~586)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에 의해서 철저하게 훼파되고 만다
그런데... 그것이...그 사건이
느브갓네살의 소행?
독청묵기적(讀聽黙祈適)을 하다보니
그가 아니고 하나님 이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나님이 버린 것이다
이와같이
오늘날의 기독교 역시 관리(管理)의 실패(失敗)
인본(人本)이라는 모래 위에 건축한 현대의 멋진 가시불가시적(可視不可視的) 교회와 예배당을 건축 운영을 한 결과...
중세(中世)의 중병증(重病症)을
오늘날 현대시대(現代時代) 영육적(靈肉的)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현(再現)
세계의 정세(政勢)와 자연재해(自然災害)를 통해 마지막 경고를 하고 있음을 자각하지 못하고
끝을 향해 질주하는 인류를 보노라니...
아~
무섭다
두렵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는 어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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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m0153-1813
1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나의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주께서 내길 예비하시네
2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세상죄길 버리고 생명길을 찾았네
나 이제 주를 따라 가려네
3
나 이제 겸손하게 살리라
나 이제 겸손하게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주를 따라 가리라
나 이제 겸손하게 살리라
4
나 이제 기도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도하며 살리라
나의 하루하루를 기도하며 살리라
나 이제 기도하며 살리라
5
나 이제 진실하게 살리라
나 이제 진실하게 살리라
나의 하루 하루를 주를 위해 살리라
나 이제 진실하게 살리라